[뉴스콤 장태민 기자] 광공업생산이 전월비 증가세로 전환됐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5월 광공업생산은 전월비 3.2% 증가했다. 전년비로는 7.3% 하락했다.
통신·방송장비(-16.9%)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자동차(8.7%), 반도체(4.4%)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대비 3.2%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자동차(18.5%)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반도체(-16.7%), 화학제품(-16.6%) 등에서 생산이 줄어 7.3% 감소했다.
광공업생산이 4월(전월비 -0.6%, 전년비 -9.0%)보다 개선된 가운데 제조업 가동률도 올라갔다.
조업평균가동률은 72.9%로 전월대비 2.0%p 상승했다.
제조업재고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16.3% 증가했다.
■ 소매판매 0.4% 증가...설비투자 3.5% 늘어
서비스업생산은 전문‧과학‧기술(3.2%)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금융‧보험(-4.1%), 숙박‧음식(-4.5%) 등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대비 0.1%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정보통신(-5.4%)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금융‧보험(9.8%), 운수‧창고(7.5%) 등에서 생산이 늘어 2.0% 증가했다.
전산업생산은 서비스업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광공업, 공공행정, 건설업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대비 1.3%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광공업, 공공행정에서 생산이 줄어 0.9%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가전제품 등 내구재(0.5%), 신발 및 가방 등 준내구재(0.6%),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0.2%)에서 모두 늘어 전월대비 0.4%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승용차 등 내구재(1.9%) 판매가 늘었으나 의복 등 준내구재(-3.4%), 화장품 등 비내구재(-0.6%)에서 판매가 줄어 0.6% 감소했다.
소매업태별 전년동월대비 판매를 보면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4.2%), 무점포소매(2.2%), 백화점(2.3%)에서 판매가 증가했다. 반면 면세점(-23.8%), 전문소매점(-1.0%), 편의점(-4.6%), 슈퍼마켓 및 잡화점(-1.0%), 대형마트(-0.1%)에서는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일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2.6%) 및 항공기 등 운송장비(6.2%)에서 투자가 모두 늘어 전월대비 3.5%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5.4%) 및 자동차 등 운송장비(-1.5%)에서 투자가 모두 줄어 4.3% 감소했다.
국내기계수주는 민간(-10.9%) 및 공공(-24.2%)에서 수주가 모두 줄어 전년동월대비 11.7% 감소했다.
건설기성은 토목(-0.1%)에서 공사 실적이 줄었으나 건축(0.7%)에서 공사 실적이 늘어 전월대비 0.5%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토목(-1.4%)에서 줄었으나 건축(7.5%)에서 공사 실적이 늘어 5.4% 증가했다.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소매판매액지수, 건설기성액 등이 감소했지만 광공업생산지수, 수입액 등이 증가하여 전월대비 0.1p 상승했다.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장단기금리차, 기계류내수출하지수 등이 감소했으나 수출입물가비율, 코스피 등이 증가해 전월대비 보합을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