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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이복현 "카드사 등 2금융권, 중·저신용자가 주된 고객...취약계층 자금공급 과도하게 위축되지 않게 유념해야"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3-06-29 11:23

[뉴스콤 장태민 기자]
카드 영세가맹점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간담회


모 두 발 언


2023. 6. 29.(목)

굿네이버스 회관

금융감독원
원 장 이 복 현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금융감독원 원장 이복현입니다.

오늘 우리카드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하고

소상공인분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바쁘신 일정 중에 자리를 함께 해주신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님과 소상공인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최근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여력이 녹록지 않음에도

의미있는 상생금융 방안을 마련해주신

우리카드에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러한 노력이 금융권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소상공인 자금지원 지속 및 금융부담 경감 노력


현재 소상공인은

코로나19부터 시작된 경기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필요한 대출을 새로 받기도,

기존의 대출을 갚아나가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금융회사들이 ‘비올 때 우산 뺏기’ 보다는

고객들을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동반자로서 인식하고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경감과 재기 도모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➊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공급 지속 노력)

먼저, 최근 카드사 등 제2금융권이 연체율 상승 등으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나서면서

소상공인 등 중‧저신용자에 대한 자금공급이

과도하게 축소되는 것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금융회사로서 당연한 일이지만,

합리적인 여신심사를 통해

서민에 대한 자금공급이라는 본연의 역할도

충실히 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카드사 등 제2금융권은

중·저신용자가 주된 고객이므로

경기 침체기에 취약계층에 대한 자금공급이

과도하게 위축되지 않도록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카드가 상생금융 패키지에

영세 가맹점‧저소득층 대상 신규자금 지원을 포함한 것은

매우 의미 있고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간 은행권을 중심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상생금융 방안을 발표해 주셨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조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차질없이 이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➋ 채무 상환유예 연착륙을 위한 철처한 대비 필요)

아울러, ‘23.9월 채무상환유예 종료 시

금융부담 급증을 걱정하시는

소상공인분들이 많이 계실 것입니다.

금융당국은 이미 상환유예 이용금액에 대해

차주의 상환계획서에 따라 최장 ’28.9월까지 분할상환이

가능하도록 하는 연착륙 지원방안을 마련하였는바,

채무 상환유예 조치가 종료되더라도

크게 걱정하실 일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연착륙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는

금융회사들이 차주별 상환계획서를

현실성 있고 내실있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각 금융회사는 9월까지 차주별 1:1 면담 등을 통해

실질적인 상환능력을 평가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차주에 대해서는

맞춤형 채무조정 방안을 마련하는 등

채무 상환유예 연착륙을 위해

만전을 기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상생금융을 통한 동반성장 추구


또한,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는 일시적인 관계가 아닌

함께 성장해야 할 관계이므로,

단기적인 이익만을 따질 것이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식의

금융서비스가 중요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카드가 금번에 마련한

카드 가맹점 상권분석, 마케팅 지원방안은

양질의 카드거래 정보를 보유한 카드사의 장점을 살리면서

고객의 장기적인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시도로써

매우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동 방안이 현장에서도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금융회사의 가장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상생금융 전략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특화 금융상품을 개발하여

비즈니스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금감원은 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하여

은행 5개, 보험 2개 등 총 7개의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은행, 보험뿐만 아니라

카드, 금투 등 다른 업권에서도

금융소비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금융상품이 개발되길 기대합니다.



맺음말


아무쪼록 이 자리가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가

상생금융을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주시는 의견도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지원정책 등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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