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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승재 "카드론, 리볼빙서비스 연체액·연체율 급증..고금리 카드론 대환대출을 확대하고 리볼빙 위험 알려야"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3-06-21 10:43

[뉴스콤 장태민 기자] 최근 카드론과 리볼빙 서비스의 연체액과 연체율이 상당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7개 전업카드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7개 전업카드사 리볼빙 서비스의 연체총액은 1,500억원, 연체율은 평균 2.3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론의 경우 연체액은 총 7,600억원, 연체율은 평균 2.13% 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

리볼빙은 결제대금이나 현금서비스 대금 중 일부만 갚고 나머지는 다음달로 이월해 갚을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의 상황에서는 유용한 서비스이지만 수수료율이 법정최고금리인 20%에 달해 자칫하면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

하지만 당장 카드값을 상환할 수 없는 사람들의 이용량이 증가하면서 21년 1분기 기준 5.54조원이던 리볼빙 이월잔액은 23년 1분기 기준 7.34조원으로 2년만에 32.5% 증가했다.

최 의원은 "연체율과 연체액이 큰 문제로 보인다"면서 "21년 1분기 7개 전업카드사 리볼빙 서비스 연체액 총합은 1천억원, 연체율은 1.76% 수준이었으나 2년이 지난 올해 1분기 기준 연체액은 1,500억원으로 50% 가 증가했으며 연체율 또한 평균 2.38%로 뛰었다"고 우려했다.

카드사별로는 23년 1분기 기준 하나카드의 연체율이 가장 높아 3%에 육박했고 우리카드 또한 2.85%로 전전분기 1.77% 대비 급격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카드는 7개 카드사 중 유일하게 연체율 1%대를 유지했다.

카드론의 연체액과 연체율 또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카드론 이용액은 줄어들고 있다.

최 의원은 "급격한 금리상승과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21년 1분기 기준 13조원 수준이었던 카드론 이용 누계액은 22년 1분기 11조, 23년 1분기 10조원 수준으로 계속해서 줄어드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체액은 21년 1분기 6,200억원에서 21년 말과 22년 중순까지 잠시 5,000억원대로 감소했다가 22년말부터 급격히 증가해 23년 1분기 7,600억원으로 늘어났다. 연체율 또한 1.79%에서 2.13%로 증가했다.

카드론 이용은 줄어들고 연체는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카드사별로 보면 우리카드가 21년 1분기 연체율 1.23%에서 23년 1분기 2.14%로 가장 크게 늘어났고 신한카드가 2.14%에서 3%로 크게 늘어나는 등 대다수 카드사의 연체율이 늘어났다. 다만 현대카드의 경우 2.71%였던 연체율이 2%로 유일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지난해 카드사 전체 연체율이 서서히 증가해 평균 1%를 기록한 가운데 카드론과 리볼빙 서비스 등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의 연체액과 연체율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서민 가계부채의 위험 신호등이 빠르게 점멸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지난 5월 기준 12.87%~14.56%에 달하는 카드론 평균 금리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카드사가 대환대출 플랫폼에 입점하지 않는 상황 또한 연체율을 낮추지 못하는데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위험채권을 뜻하는 카드사 총채권 대비 고정이하채권비율도 2년 만에 처음으로 평균 1%를 넘어섰다.

21년 1분기 0.99%이던 비율은 22년 2분기 0.73%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했지만 3분기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23년 1분기에는 1.04%를 기록했다.

최 의원은 "카드론과 리볼빙 서비스 연체율이 평균 2%를 넘어서고 일부 카드사에서는 3%를 넘어서는 등 계속해서 위험신호가 감지되고 있다"면서 "대손충당 적립율을 늘리는 등 관리를 하고는 있지만 그에 앞서 서민들이 연체부담을 덜 수 있도록 고금리의 카드론에 대한 대환대출을 확대하고 리볼빙의 위험성 안내를 강화하는 등의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국힘 최승재 "카드론, 리볼빙서비스 연체액·연체율 급증..고금리 카드론 대환대출을 확대하고 리볼빙 위험 알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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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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