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닫기
검색

뉴스콤

메뉴

뉴스콤

닫기

(상보) 미 3분기 고용비용지수 전기비 0.8% 올라 예상 하회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4-11-01 08:01

(상보) 미 3분기 고용비용지수 전기비 0.8% 올라 예상 하회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지난 3분기 고용비용지수(ECI)가 예상을 밑돌았다.

31일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3분기 ECI는 계절조정 기준 전분기 대비 0.8% 올라 예상치 0.9% 상승을 하회했다. 지난 2분기보다는 상승세가 0.1%포인트 둔화했다.

ECI는 임금과 수당 등 미국내 인건비를 측정하는 경제지표이다. 이 지표가 예상을 하회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하고 있다는 신호를 내놓았다.

임플로이 아메리카의 프레스턴 무이 이코노미스트는 "CEI는 기본적으로 직원을 고용하는 데 드는 비용을 집계한 것인데 여기에는 많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며 "물론 임금과 급여도 포함되지만 건강보험 혜택, 유급 휴가, 퇴직금 등 무수히 많은 혜택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임금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는 증거도 있음을 지적하며 "시간당 평균 수입은 소비자물가지수(CPI)보다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임금 상승률은 몇 달째 인플레이션을 앞지르고 있다"고 했다.

아이오와 주립대학교의 경제학 교수인 피터 오라젬은 "임금 상승세는 근로자와 전체 경제에 좋은 신호이다. 노동시장을 뒷받침하는 또 다른 요인이 있기 때문"이라며 "미국경제는 지난 1년 반 동안 강력한 생산성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생산성이 높아지면 동일한 투입으로 더 많은 물건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더 효율적이 되는 것"이라며 "또한 효율성이 높아지면 비용을 많이 청구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