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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 트럼프 "나는 관세 신봉자"...대중 '관세폭탄' 재확인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4-03-12 09:34

(상보) 미 트럼프 "나는 관세 신봉자"...대중 '관세폭탄' 재확인
[뉴스콤 김경목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1일 "나는 관세 신봉자"라며 재선에 성공하면 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다시 부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대중 '관세폭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트럼프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로 인한 경제적, 정치적 이점을 언급했다.

그는 "다른 나라에 의해 이용당하고 있을 때 경제적인 측면에서 관세를 전적으로 믿는다"며 "경제적인 측면 외에도 다른 나라를 상대할 때 힘을 얻게 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재임 기간인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중국, 멕시코, 유럽연합 등에 다양한 관세를 부과했다. 특히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25%의 관세를 부과했다. 중국의 경우, 많은 관세가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트럼프는 "중국은 철강에서 우리를 이용하고 있었다. 그들은 지난 25년 동안 결코 잘하지 못했던 미국 철강 산업 전체를 파괴하고 있었다"며 "중국산 철강에 50% 세금을 부과했다. 철강업계 모든 사람들이 날 보고 울기 시작했으며, 나를 안아주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특히 중국 자동차 산업을 향후 타깃으로 삼았다. 그는 "중국은 이제 미국의 상사이다. 마치 우리가 중국의 자회사가 된 것 같다"고 했다.

마크라인스에 따르면, 중국은 2023년에 약 300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했다. 지난 1월 생산량은 전년 대비 약 50% 증가했다.

트럼프는 중국이 미국에서 더 많은 자동차를 생산하도록 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관세의 전체 주제는 매우 간단하다. 첫째,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면 그들은 여기에 자동차 공장을 짓고 미국인들을 고용할 것이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우리는 중국에서 자동차를 수입하고 싶지 않다. 미국 근로자들의 노동력을 이용해 중국에서 만든 자동차를 미국에서 얻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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