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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모디노믹스에서 투자 기회 모색 - 신한證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3-09-19 14:47

[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9일 "인도의 모디노믹스에 투자의 기회를 모색할 만하다"고 제안했다.

신승웅 연구원은 '인도시장 입문서'라는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질서가 재편되는 과정에서 인도가 부상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 연구원은 "2022년 인도의 명목 GDP는 6.8% 증가해 영국을 넘고 세계 5위 경제대국으로 등극했다"면서 "더 나아가 2027년에는 일본과 독일까지 제치고 G3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MF는 인도의 향후 5년간 전 세계 경제성장 기여율이 11.3%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중국이 대내외적 리스크로 주춤한 사이 '포스트 차이나' 혹은 '인도 대세론'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이목이 인도로 쏠리는 이유다.

신 연구원은 인도시장의 투자포인트로 크게 세가지를 꼽았다.

먼저 인구다.

그는 "인도는 올해 중국을 넘어 세계 최대 인구 대국(14.3억명)으로 등극할 것"이라며 "이에 반해 중국은 인구가 자연감소하는 인구 데드크로스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인도의 중위인구 연령은 27.9세에 불과해 젊은 인구구조를 지닌 점도 강점이라고 밝혔다.

두번째로는 많은 사람들이 거론하는 인도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중심에 있다는 점을 거론했다.

신 연구원은 "인도는 미국이 구상하는 아시아·태평양 전략의 핵심 국가"라며 "미-중 패권 경쟁으로 인도의 전략적 가치는 급부상했으며 중국의 대체 기지로서 인도가 미국 공급망에 편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력한 정책 지원도 '투자해야 할 이유'라고 밝혔다.

모디 정부는 서비스업에 치우친 성장구조에서 탈피해 제조업 중심의 성장 전략인 ‘Make in India’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초대형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Gati Shakti)도 진행중이다.

신 연구원은 "Nifty50으로 대변되는 인도 주식시장은 지난 10년간 압도적인 수익률을 기록해왔다. 강한 기업이익 성장과 수급 측면에서 구조적 성장이 그 배경"이라며 "다른 신흥국과 달리 인도는 국가 경제성장의 과실을 기업이 함께 향유해왔다"고 지적했다.

명목 GDP 성장과 인도 주가지수가 동행하는 이유라고 했다.

그는 "모디노믹스 이래 구조적 개혁(제조업 육성, 기업경영 환경 개선)과 친기업 기조(법인세 인하)를 통해 강한 기업이익을 시현했으며 수익성 또한 매우 높다"면서 "인도 주식시장의 ROE는 15%대로 기타 신흥국은 물론 유럽보다도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주식시장을 주도하는 주체는 개인과 이들을 기반으로 한 뮤추얼펀드라고 소개했다.

그는 "인도식 적립식투자(SIP)가 서민들의 주 재테크 방식으로 자리잡으면서 인도 주식시장은 구조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인도 주식시장은 2018년부터 신흥국 내에서 차별적인 이익 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내년에도 성장 우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수의 업종들이 두 자릿수가 넘는 매출, EPS 증가율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자동차가 포함된 경기소비재, 인프라 투자/재벌기업이 다수 속한 산업재, 내수 고성장에 힘입은 부동산과 금융 섹터의 성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4년 인도 주식시장 전체 이익 성장에서 금융, 산업재 섹터가 45%를 차지하는 만큼 모디노믹스의 성공적인 진행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인도 모디노믹스에서 투자 기회 모색 - 신한證


인도 모디노믹스에서 투자 기회 모색 - 신한證


인도 모디노믹스에서 투자 기회 모색 - 신한證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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