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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7월 은행 가계대출 전월비 6조원 증가...21년 9월(+6.4조) 이후 가장 큰 폭 증가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3-08-09 12:00

(상보) 7월 은행 가계대출 전월비 6조원 증가...21년 9월(+6.4조) 이후 가장 큰 폭 증가
[뉴스콤 김경목 기자] 7월 은행 가계대출이 증가해 4개월 연속 증가했고 증가폭도 확대됐다. 증가 규모로는 지난 2021년 9월(+6.4조원) 이후 가장 큰 수준이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23년 7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의 7월 가계대출 잔액은 6.0조원 증가한 1,068.1조원으로 나타났다.

기타대출이 감소폭을 축소한 가운데 주택매매 관련 자금 수요로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 주효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전세자금 수요가 둔화됐으나 주택구입 관련 자금수요가 지속되며 전월에 이어 큰 폭 증가(+6.9조원 → +6.0조원)를 기록했다.

기타대출은 높은 대출금리, DSR규제 등에 따른 둔화흐름이 지속된 가운데 분기말 효과 소멸, 주식투자관련 일부 자금수요 등으로 감소폭이 축소(-1.2조원 → -0.01조원)됐다.

7월중 은행 기업대출은 계절요인, 은행의 완화적 대출태도 등으로 전월대비 증가규모가 확대(23.6월 +5.5조원 → 7월 +8.7조원; 22.7월 +12.2조원)됐다.

대기업대출(+2.4조원→+3.8조원)은 분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기업 운전자금 수요 등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중소기업대출(+3.1조원→+4.9조원)은 일부 은행의 대출확대 노력, 기업의 부가가치세 납부(7.25일) 관련 자금수요 등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회사채는 순상환 기조가 지속(23.6월 -0.8조원 → 7월 -1.1조원; 22.7월 -1.5조원)됐다. 상반기중 차환자금이 선조달(발행)된 회사채의 만기도래에 주로 기인했다.

CP·단기사채(-0.5조원 → +0.6조원)는 순발행으로 전환했다.

자금흐름을 살펴보면, 7월중 은행 수신은 큰 폭 감소(23.6월 +38.4조원 → 7월 -23.1조원)했다.

수시입출식예금은 전월의 계절적 증가 요인 소멸,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기업자금 등이 유출되면서 감소(+37.1조원 → -36.6조원)했다.

정기예금은 가계자금을 중심으로 증가(+4.4조원 → +12.3조원)했다.

자산운용사 수신은 상당폭 증가(23.6월 +3.3조원 → 7월 +18.8조원)했다.

MMF는 전월 규제비율 관리를 위해 인출되었던 은행자금의 재예치, 국고여유자금 유입 등으로 증가(-5.4조원 → +15.1조원)했다.

채권형펀드(+2.4조원 → +1.9조원), 주식형펀드(+1.9조원 → +1.1조원) 등도 증가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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