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가을에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그는 20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관세 영향에 대한 명확성이 더 확보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더 편안할 것이라고 했다.
데일리 총재는 "우리는 정보를 수집하는 데 충분히 신중함을 기울여야 한다. 세 가지 시나리오가 전개될 수 있다"며 "그래서 가을을 더 주목하고 있다. 그때까지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들은 불확실성의 일부를 해소하기 위해 그 시점을 주목할 것이라며 "노동시장이 의미 있는 수준으로 약화되고, 그 약화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면 (기준금리 인하 시점은) 가을이 더 적절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