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홍성국 "짐 로저스, 이재명 지지하는 서한 보내와"...윤희숙 "유시민에게 필기 노트 제공해 졸업시킨 것 후회"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5-05-30 15:50
[뉴스콤 장태민 기자] ■ 30일 민주당 중앙선대위원회
<윤여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내란 옹호 세력들의 단일화 시도가 물 건너갔습니다. 명분 없는 꼼수였으니 당연한 일입니다. 단일화는 실패했지만, 저들의 낡고 잘못된 정치행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스스로 사람을 키우지 않고, 대선 때만 되면 외부 사람을 데려와서 국면을 모면해 보려는 ‘한계 정당’입니다. 그것도 모자라 만만한 제3 후보를 흔들어 주저앉히고, 공짜 표나 얻어가려는 ‘구걸 정치 집단’입니다. 자기 비전이 없고 사람도 없는 정당, 이것이 보수를 자처하는 국민의힘의 실체이고 그 한계치를 넘어 폭발한 것이 바로 ‘윤석열 참사’입니다. ‘윤석열 참사’는 구걸 정치, 한계 정당의 결과물입니다.
그런데도 반성은커녕, 아직도 내란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과거로 회귀하려는 저들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기회주의와 저급한 패거리 문화밖에 없습니다. 제대로 된 보수의 가치나 신념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런 정당과 후보에게 어떻게 표를 줄 수가 있으며, 어떻게 국정을 맡길 수 있겠습니까? 국정 농단과 무속 그리고 내란으로 얼룩진 ‘윤석열 참사’가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되기에, 단호히 심판하여 대한민국을 바로 세웁시다.
궁여지책으로 발표한 이낙연 전 총리와의 공동정부 협약식은 스스로 패색이 짙어졌음을 보여주는 하책입니다. 이재명 독재를 막으려 힘을 합친다는데 한마디로 어불성설입니다. 불법 계엄으로 권위주의 정권을 수립하고, 3권 분립과 민주주의를 중단시켜 장기 집권을 획책한 내란 세력과의 연대야말로 명백한 ‘반민주 독재연대’가 아닙니까? 단언컨대, 이낙연 전 총리와 연대는 안 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어제, 많은 국민께서 투표장을 찾아 주셨습니다. 사전투표에 부정선거가 있다는 저들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사전투표는 이제 제도로서 확고하게 국민 속에 자리 잡았습니다. 더욱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마음만을 생각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아직 3표가 부족합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어제 해군 초계기 사고로 숨진 승무원들의 명복을 빕니다. 정부당국은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만반의 대책을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에도 힘써주십시오. 민주당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어제 사전투표 첫째 날 투표율이 19.5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내란 종식과 대한민국 정상화를 바라는 국민의 간절함과 의지가 모여 만들어진 기록입니다. 생애 첫 투표에 나선 학생과 청년, 점심시간을 이용해 투표한 직장인, 생계를 잠시 접어두고 투표장으로 나선 자영업자들까지, 주권자 국민이 투표소마다 장사진을 이뤘다고 합니다.
오늘은 사전투표 마지막 날입니다.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사전투표소에 신분증만 가지고 가시면, 저녁 6시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22년 대선의 사전투표율은 36.9%로 당시 기준 역대 최고치였습니다. 국민 여러분, 오늘 이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해 주십시오. 사전투표 참여로 내란종식과 민생회복, 경제성장과 국민통합을 이뤄 주십시오. 투표는 총칼보다 강합니다. 투표하면 국민이 이깁니다. 기호 1번 이재명, 아직 세 표가 부족합니다.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십시오.
선거관리위원회에도 한 말씀드립니다. 어제 투표용지를 받은 시민들이 투표용지를 수령한 채, 투표소 밖에서 기다리는 일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어느 때보다도 공정하고 엄정한 선거관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사소한 실수도 생겨서는 안 됩니다. 선관위는 더욱 철저하고 빈틈없이, 투표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반토막 난 0.8%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도 같은 전망치를 내놨습니다. 작년 8월만 해도 2%로 내다봤던 성장률이 1년도 안 돼서 0%대로 폭삭 주저앉은 것입니다. 0%대 성장률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 만일 정도로 최악의 수치입니다. 윤석열 정권 3년 내내 이어진 실정과 12.3 내란사태가 초래한 민생파탄·경제폭망의 처참한 결과입니다. 무너진 민생과 망가진 경제를 살리는 것이, 이번 대선을 통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이재명을 선택해 주신다면, 가장 먼저 대통령 직속 <비상경제대응TF>를 구성하겠습니다. 국가재정을 마중물 삼아, 민생과 경제를 다시 살리겠습니다. 눈 떠보니 후진국이었던 대한민국을, 다시 세계가 우러러보는 선진국으로 만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이재명을 위기극복과 민생회복, 경제성장의 유용한 도구로 선택해 주십시오. 민주당은 이재명과 함께, 국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진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정은경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사전투표 첫날이었던 어제, 오랫동안 애타게 기다려 온 날인만큼 많은 국민들께서 사전투표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저도 어제 오전에 투표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마음을 담아 투표했습니다. 저의 소중한 한 표로 내란 종식에 한 발 다가선 듯해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많은 국민들께서도 저와 같은 마음으로 투표장을 찾으셨을 것입니다. 투표소 앞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 누군가는 “다시 민주주의가 살아 숨 쉬는 것 같다”며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하셨습니다.
국민 여러분, 투표는 가장 조용하지만 가장 강력한 국민의 명령입니다. 투표로 내란 세력을 심판해 주십시오. 투표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정신을 다시 확인시켜 주십시오. 투표로 우리 경제가 다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투표로 거꾸로 퇴행했던 역사가 앞으로 전진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이번 대선은 윤석열 국민의힘 내란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국민 여러분이 반드시 투표해야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습니다. 오늘 더 많은 국민들께서 사전투표로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 주 수요일, 인수위 없이 새 정부가 곧바로 출범합니다. 준비된 후보, 준비된 정부만이 바로 일할 수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준비된 이재명, 준비된 민주당으로 오랜 시간 간절히 기다려온 진짜 대한민국을 열어갑시다.
<홍성국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어제 한국은행이 경제성장률을 0.7% 하향했습니다. 그러면, 0.7%가 금액으로 얼마일까 한번 상상해 보셨습니까? 우리나라 GDP가 2천5백조 원이니까 5천160만 명의 인구로 나누면 1인당 33만 원이 됩니다. 그리고 지난해 연말까지 감안하면, 약 40만 원 정도 현금으로 이번 12.3 내란으로 우리 국민 모두가 지불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만큼 경제가 어려워졌다는 이야기겠지요. 그리고 1분기 가구의 소비 지출도 코로나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제 전망은 계속 나빠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 주 대선을 앞두고 심리가 5월 들어 조금씩 풀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기업 측면에서 보면 기업 체감 경기는 내란 전인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자들의 심리지수도 4월 대비 크게 올랐습니다. 주가도 안정을 되찾으면서 코스피는 저점 대비 약 20%나 내란 이후에 올랐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일방적 매도세에서 한국 주식을 조금씩 사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어제 짐 로저스 세계적인 투자가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서한을 보내왔습니다. 짐 로저스는 조지 소로스와 함께 50년 전에 퀀텀 펀드라는 전설적인 펀드를 만들어 놓은 글로벌 금융 시장의 구루입니다. 특히, 짐 로저스는 한국에 대해서 아주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투자가로 유명합니다. 한국에 대해서 ‘희망적이다’라는 책을 여러 권 쓰고 있고, 미래를 선도할 국가로 한국을 늘 지명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2, 3년 간 짐 로저스가 아무 이야기도 안 하는, 묵언수행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아무 언급이 없다가 어제 드디어 평화가 경제이고 미래를 만들어갈, 한반도의 미래를 바꿀 리더로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짐 로저스의 생각이 글로벌 투자가들이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이라고 보셔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분은 주식 투자가이지만, 주가라고 하는 것은 현재가 아니라 미래의 경제상황을 반영합니다. 5, 6개월 후입니다. 이재명 후보의 정책이 되면 정말 잘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재명 후보의 정책이 국민과 시장의 마음의 문을 열고 있는 것이지요. 이런 희망적 사항은 윤석열, 전광훈의 아바타인 김문수 후보가 된다고 하면 희망이 아니라 절망으로 뒤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이 순간은 지난 3년 간 윤석열의 폭정과 무능을 거둬내고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는 교두보를 만드는 시간입니다. 기호 1번 이재명 후보는 이럼에도 불구하고 3표가 부족합니다. 여러분이 모두 투표하셔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희망을 함께 만들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추미애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저는 어제 대구 2.28 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그곳은 이승만 정권에 맞서 최초의 민주화 운동을 일으켰던 곳입니다. 고등학생들이 일으킨 민주화운동은 들불처럼 번져 마침내 4.19혁명으로 이어졌습니다. 65년이 지난 지금,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국민들의 높은 열망에도 불구하고 박정희·전두환에 이어 윤석열의 쿠데타가 또다시 민주주의를 무너트렸습니다. 이번 선거는 무려 5,000억에 가까운 세금을 들이면서, 무엇 때문에 왜 치르게 되었는지 모든 국민은 알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8년 전 박근혜 탄핵으로부터 그 어떤 것도 성찰하지 못하고 배우지도 못했습니다. 검찰 쿠데타 세력의 숙주가 되고, 끝내 내란을 잉태하도록 했고 내란을 일으켜서 국헌을 문란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조금의 반성은커녕 내전상태로 끌고 오고 있습니다. ‘이 선거 자체를 부정하겠다’라는 심보도 보입니다. 심지어 미국 극우세력을 끌어들여 미국 극우단체, 정체 모를 ‘국제선거감시단’ 이름으로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미리 부정선거 딱지를 붙여 내전을 준비하려고 하는 모양입니다. 국제선거감시단은 미국 내의 극우세력으로서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음모론자들의 개인적 모임입니다. 아무 근거가 없는 집단입니다. 이들은 입국하자마자 극우세력 전한길과 인터뷰하며 미리 부정선거를 예단하는 듯 오염된 인식을 국내에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배후에는 윤건희 내란 세력과 친분이 가까운 애니첸, 하와이 부동산 재벌이라고 하지요. 한미 극우연대의 대모 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와 연결이 되어있다고도 짐작이 됩니다.
헌법재판소가 이미 ‘내란 세력·윤석열 세력은 반헌법 세력이고 반민주주의적이다’라고 하고 파면한 바 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서 헌법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관할 하에 질서 있게 치러지는 선거에 대해서 이렇게 미리 부정선거 딱지를 붙이려는 국내·외 극우 세력에 대한 선관위의 엄중한 경고가 필요합니다. 동시에 방해세력이 누구인지 배후에서 누가 공작을 하는지, 즉시 고발 조치하고 수사 촉구를 해야 할 것입니다.
구한말 부패·족벌정치에 항거하는 백성들에 대해서 외세 열강을 끌어들여 폭정에 항거하는 백성을 탄압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번 선거는 내란 세력으로부터 벗어나서 내란 세력을 국민이 응징하고 심판함으로써 국민주권을 헌법에 따라 회복하는 대한민국의 선거입니다. 어느 누구도 배후에서 공작한다면, 공작에 익숙한 주진욱 국회의원이 베네수엘라를 언급했는데요, 이들 국제선거감시단도 한국에 대한 인식이 베네수엘라처럼 걱정이 된다고 한 바가 있습니다. 배후에서 누가 공작하고 사주하는지 엄정 수사를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아주 심각한 상황을 하나 더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아직도 진행 중인 군 정보기관과 국정원 소속 전·현직 사이버 요원들의 불법적인 대선 개입 의혹, 즉 ‘사이버 내란’에 대해서 경고하고자 합니다. 군과 정보기관은 심리전, 인지전, 하이브리드전이라는 이름 아래 진행 중인 사이버 내란 작전을 즉각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도 촉구합니다. 지난 12.3 윤석열 내란 사태는 방첩사·정보사·특전사·수방사를 중심으로 한 무력 내란만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사이버사·방첩사·국정원을 중심으로 사이버 내란도 동시다발적으로 실행된 바 있습니다. 무력 내란은 초기에 진압되었다고 할 수 있지만, 사이버 내란은 현재 진행 중이라고 추정됩니다. 제가 받은 제보에 따르면, 용산 대통령실 고위관계자 김00 차장이라고 하겠습니다, 고위 관계자가 사실상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군 사이버사·777사·정보사 등 군 정보기관과 국정원 중심으로 사이버 내란이 오래전부터 준비돼 왔었고,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제자 매일경제 기사를 한번 볼까요? ‘사전투표소 용지 대거 반출...투표지 들고 밥 먹으러 가기도’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기사를 읽어봐도 그렇고 선관위가 보도한 바에 의해도, 이 기사 제목처럼 용지묶음이 대량으로 반출된 것처럼 과장된 착각할 수 있는 제목을 달았지만, 그것이 아니라 투표를 하려고 하는 줄이 길기 때문에 용지를 미리 받은 분들이 도중에 이탈해서 밥 먹으러 가며 잠시 현장을 이탈했다는 선거관리 부실 정도인 것입니다. 마치 이렇게 국민들이 오인할 수 있게끔, 투표용지 묶음이 대량 반출된 것처럼 과장해서 선거 관리 부실을, 선거에 대한 일부의 부실과 부정이 있다면 그것에 대한 명확한 조사와 팩트체크가 있으면 될 일입니다.
이것을 대대적인 부정선거로 몰고 가려는 조짐이 댓글 상에 즉각 드러났습니다. 여기 보시면, 당일 4시 40분에 약 5천 개의 공감과 좋아요를 누른 댓글은 이런 것입니다. ‘이래도 음모론이냐? 윤석열이 옳았네’, 마치 내란의 주요 이유가 부정선거였다고 호들갑을 떨었던 윤석열이 지금 와서 증명이 된 듯 한 댓글을 달았고, 이 댓글은 오후 4시 40분에 5,245개의 순공감을 얻었습니다. 자고 나니 오늘 오전 9시에 순공감이 18,711개로 폭등했습니다. 이렇게 사실과 전혀 다른 과장된 댓글과 왜곡하는 댓글은 바로 인지전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지전에 지금도 이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고, 누군가 뒤에서 조작하고 지령을 내리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선관위는 즉시 고발하고 제대로 수사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가 엄정하게 될 수 있게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정동영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윤석열 폭정 2년 반 동안에 경제 파탄, 평화 파탄에 이어 뼈아픈 것은 2022년 11월 30일을 놓쳤다는 것입니다. ChatGPT가 출시된 날입니다. 전 세계 선진 각국의 지도자들, 프랑스·영국·싱가포르·캐나다·일본 등이 팔을 걷어붙이고 국가 미래 경쟁력을 위한 사활적 분투에 들어갔을 때, 전 정부는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2년 반쯤 지났을 때 24년 9월 26일 국가AI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하고 발족했습니다. 그때 당시 대통령 윤석열은 “AI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 총력전을 선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것이 1차 회의였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회의는 없이 두 달 뒤 계엄령으로 질주했습니다. 만 3년 동안 AI 국가 리더십 공백 상태인 것입니다.
엊그제 만일 국민들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민주당이 5년 집권 기간 동안에 펼칠 비전을 400페이지짜리 정책 공약집을 내놓았는데 그중 회복, 성장, 행복 가운데 성장 정책의 핵심이 AI 3대 강국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국가AI위원회를 만들긴 했지만 자문기구에 불과했습니다. 컨트롤타워는 부재했습니다. 민주당 정부는 만일 국민이 기회를 주신다면 이미 이재명 후보는 ‘AI정책 수석을 대통령실에 설치하겠다’는 것과 ‘국가AI위원회가 실질적으로 강화하겠다’, 자문기구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예산을 조정·배분하는 권한을 갖게 될 것입니다.
아까 홍성국 위원장께서 말씀하신 대로 지금 추락하고 있는 잠재 성장력을 끌어올릴 수단은 두 길밖에는 없습니다. 하나는 평화 경제를 통해서 코리안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면서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것이고, 두 번째는 노동 투자 생산성 가운데 AI를 통한 생산성 향상입니다.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은 10년 내 프랑스의 경제 성장률을 두 배로 끌어올리겠다는 비전 하에 AI프랑스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재명의 대한민국 정부는 AI 대한민국을 위해서 평화 경제 그리고 AI 경쟁력 강화를 통해서 잠재 성장률을 끌어올리게 될 것입니다. 그 첫 단추로 곧바로 2차 추경을 통해서 이른바 비서 AI, 에이전틱 AI시대로부터 제조 AI, 피지컬 AI로 이행하는데 국가적 지원이 추경에서부터 실시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창민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지금의 실천이 내일의 역사입니다. 민주주의는 국민들이 일궈나가는 만큼 나아갑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입니다. 민주주의는 주권자 시민의 생각과 실천에 따라 좌우된다는 민주주의와 국민주권 본질에 대한 성찰적인 언어입니다. 어제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재외국민 투표율과 마찬가지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 같은 투표율은 이번 조기대선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이 온전히 담겨있습니다. 지난 3년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폭정, 12.3 내란에 대한 엄중한 심판의 의지입니다. 저 또한 아크로비스타 인근 윤석열·김건희 거주지 투표소에서 내란 종식과 위기 극복의 마음을 담아 사전 투표를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성찰처럼 위대하고 현명한 국민들은 지금의 실천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무너진 민주헌정질서를 주권자 국민의 의지로, 투표로 바로 세우고 있는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민주주의는 희망을 만드는 역동적인 과정입니다. 국민의 의지가 곧 민주주의입니다. 6월 3일, 우리 모두 이재명과 함께 원칙과 상식을 바탕으로 모든 국민의 삶이 존중받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갑시다. 이재명 후보와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는 위기 때마다 나라를 구한 위대한 국민들의 의지와 실천을 믿습니다. 그 믿음으로 마지막까지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정부 탄생을 위해서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하나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무자격, 부적격 후보들은 대선 무대에서 당장 퇴장해야 합니다. 이준석 후보가 여러 차례 세금을 체납하고, 심지어 자택이 과세당국에 압류된 적도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성실한 납세자 시민들이 분통을 터트릴 일입니다. 내놓은 변명도 가관입니다. 당대표를 맡아서 바빠서 못 냈다고 합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지금 먹고살기 힘든 국민들 앞에서 이게 할 소리입니까? 흑색선전으로 선동하고 저급한 혐오로 시민의 기본 윤리를 저버리더니, 이번에는 체납으로 시민의 기본 책무마저 기피했습니다. 이런 사람이 새로운 대통령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나서는 이 대선 국면, 왜 부끄러움은 여전히 국민의 몫이어야 합니까? 이제 그만 됐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국민 앞에 사과하고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마땅합니다. 그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어제 국민의힘 인천 유세 현장에서 김문수 후보와 윤상현 의원이 나란히 섰습니다. 윤석열 아바타와 윤석열 최측근이 함께한 이 장면을 보고, 국민들이 어떤 생각을 했겠습니까? 다시는 떠올리기 싫은 계엄과 내란을 떠올렸을 겁니다. 당내에서조차 반대 목소리가 거셌지만, 윤상현 의원은 버젓이 공동선대위원장 자리에도 머물러 있습니다. 과연 내란정당, 윤석열과 전광훈 아바타인 내란세력의 후보다운 행태입니다. 국민의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무자격, 부적격 후보자들은 이제 대선 무대에서 퇴장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들이 엄중한 투표로 심판할 것입니다.
■ 30일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윤재옥 총괄선대본부장>
어제 사전 투표율에서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는데, 괴물 독재를 막겠다는 국민들의 강하고 단호한 의지가 이처럼 높은 투표율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진짜가 누구인지 누구에게 나라를 맡겨야 할 것인지 국민들께서 확인하셨고 진짜인 김문수에게 투표하기 위해 투표장으로 나가신 것으로 판단된다. 기적의 대역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무엇보다 선거 막판까지 벌어지고 있는 이재명 후보의 도덕성 논란, 국민의 정치 혐오와 정치 불신을 키우고 있다.
특히 불거진 이재명 후보 아들의 불법도박과 혐오 발언은 도저히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수준으로, 국민적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파도 파도 미담만 나올 정도로 평생을 꼿꼿하고 청렴하게 살아왔다. 장관 시절 업무시간 외에는 지하철을 타고 다닌 사람이다. 부인 설난영 여사는 법인카드, 관용차를 사적으로 쓰지 않았고, 김 후보의 딸은 사회복지사로 봉사하며, 소박한 삶을 살고 있다. 도덕성으로 놓고 보면 비교 자체가 되지 않는다.
과거의 업무성과를 비교하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경기도지사 시절 김문수 후보는 판교, 광교 등을 개발해서 많은 일자리를 만들었고 GTX 건설로 교통혁명을 시작했다. 엄청난 일들을 해냈지만, 단 한 건의 부정부패에 연루된 적이 없다. 과거를 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역대 최고의 깨끗한 대통령, 역대 최고로 일 잘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다.
국민 여러분, 지금 우리가 선택해야 할 길은 부정과 무능에 대한 단호한 거부이자 상식, 공정 품격, 도약을 향한 결단이다. 투표하면 이긴다. 투표해야 이길 수 있다. 오늘의 평온한 삶, 내일이 더 나은 삶을 위해 기호 2번 김문수 후보에게 압도적 지지를 권해주시기를 바란다. 이준석 후보와 단일화가 아쉽게도 무산되었습니다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 하지만 선거가 삼자구도로 이어지더라도 국민 여러분께서는 전략적 판단을 통해 이재명 후보를 확실히 이길 수 있는 우리 김문수 후보에게 표를 보내주실 것이라 믿는다.
이준석 후보는 미래의 자산이다. 김문수 후보의 공약에 포함되지 않았던 이준석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최대한 수용하고 실현할 것을 약속드린다. 어제 사전투표과정에서 투표용지 외부 반출 사건이 발생했다. 심지어 투표용지를 들고 밥을 먹고 온 유권자도 있었고 이 과정에서 신분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은 것 같다. 정말 있어서는 안 되고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다.
선관위가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 그렇지 않아도 많은 국민들께서 사전 투표를 불신하고 계시고 선관위에 선거 관리에 대한 불신도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지난 대선 소쿠리 투표사태로 큰 물의를 빚었고, 부정채용, 부실업무, 자기 식구 챙기기 등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 조심하고 또 조심해도 부족할 마당에 이래서야 국민들이 선관위를 믿을 수 있겠는가. 이러니 아무리 헌법상 독립기관이라 해도 외부감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일이 또 다시 발생한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국민의힘은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하지 않도록 참관인 교육 강화, 불시현장 방문 등을 통해 철저하고 철저하게 공정한 선거가 이뤄지도록 끝까지 살피겠다.
<장동혁 종합상황실장>
어제 서울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외부로 반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문제는 어떤 유권자는 투표용지를 들고 식사까지 하고 왔다. 그런데 신분 재확인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관외 선거인 대기 공간을 외부로 이동했기 때문에 발생했다’라는 것이 선관위의 설명인데, 문제는 그 대기 장소를 관리하는 직원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몇 명이 이탈했는지, 이탈한 것은 확실하다. 몇 명이 이탈했는지, 이탈한 사람이 어디서 기표했는지, 혹시 투표용지를 다른 사람에게 주고 대리투표가 있었는지 여 부 등에 대해서 전혀 선관위는 파악하고 있지 못한다. 그리고 이것이 서울의 그 투표소에서만 문제가 된 것인지, 다른 투표소에서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대리투표나 다른 부정이 개입할 여지가 있는지에 대해서 선관위는 전혀 파악하지도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어제 저희들이 중앙선관위에 항의 방문했을 때, 선관위의 입장은 ‘우리도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이해하기 힘들다.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인데 왜 발생했는지 모르겠다’라는 것이었다. 선관위 답변대로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발생했는데, 그 원인도 알지 못하고 그로 인해서 어떤 문제가 생겼는지도 알지 못하고, 이런 일이 어디에서 얼마큼 발생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전혀 알지 못한다.
또 어제 사전 투표를 두 번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서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그리고 실제 사전 투표를 하는 유권자 수를 헤아리고 있는데, 선관위에서 발표된 사전투표자의 수는 그것과 큰 차이가 난다. 실제 투표자 수보다 많다. 그거에 대해서 이의제기를 했는데 선관위의 답변은‘ 2-3% 차이에 불과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라는 것이 선관위의 답변이다.
그래서 저희 국민의힘에서는 오늘 무작위로 투표소에 사람을 보내서 실제 투표자 수와 선관위가 발표하는 투표자 수를 확인하고 있다. 사전선거에 대해서 국민적 불신과 여러 의혹들이 있다. 선관위는 ‘아무 문제가 없으니 믿어달라’고만 이야기를 한다. 실제 투표자 수와 선관위에서 발표하는 투표자 수가 차이가 나는데, 그 원인이 어떻게 된 것인지 설명을 해달라는 질문에 대해서 선관위는 딱 한 마디의 답변을 했다. ‘실제 투표자의 수를 세는 분의 말은 믿고, 우리가 발표하는 것은 믿지 않는 것입니까.’ 이게 선관위의 답변이었다.
선관위는 늘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 투표의 효력에는 문제가 없다. 법률 규정이 없기 때문에 특별히 문제 될 게 없다. 우리를 믿어달라.’ 이게 선관위의 일관된 답변이다.
어제 투표용지가 외부로 반출된 것에 대해서는 선관위도 잘못을 인정했고 국민께 사죄했다. 이것은 소쿠리 투표보다 훨씬 더 심각한 사안이다. 그래서 선관위가 잘못을 인정하고, 즉각 사과했다. 그러나 그 투표용지는 이미 전국의 선관위로 다 발송되어서 어떠한 조치를 할 수도 없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적어도 선관위는 그런 문제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으면, 그 투표함은 선관위 의결을 거쳐서 보관했다가 다른 법적 조치를 한 다음에 해당 선관위로 보냈어도 충분했다.
늦지 않습니다. 이것이 지금 선관위의 행태이다. 국민들께 믿고 문제가 없으니 우리를 믿고 사전 투표를 해달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선관위의 근본적인 태도 변화와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재발하지 않도록 선관위에 항의하고 당부를 했지만, 재발하지 않을지 여부에 대해서는 저희도 확신하지 못하겠다. 선관위가 이런 태도를 보이는데 어떻게 저희가 국민들을 설득하고 유권자를 설득하고 사전투표장으로 나오라고 이야기를 할 수가 있겠는가. 다시 한번 선관위의 태도 변화와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겠다.
유시민 전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모 방송에 출연해서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를 두고 이렇게 발언했다. “설 씨가 생각하기에 김 후보는 자신과 균형이 안 맞을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다. 원래 본인이 감당할 수 없는 자리에 온 것이다. 유력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 씨의 인생에서 갈 수 없는 자리다. 이래서 이 사람이 발이 공중에 떠 있다.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니다.” 그리고 김문수 후보에 대해서는 “김문수는 그냥 할배다. 그 할배가 대통령 후보가 된 건 사고다.” 그러면서 설난영 여사의 학력을 문제 삼았다.
김문수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삶 자체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두 사람을 두고 그중에 한 명을 대통령 후보로 선택해야 된다는 것 자체가 국민으로서는 불쾌한 일이다. 어떻게 12개 혐의로 5개 재판을 받고 있고, 그 재판을 피하기 위해서 법을 마음대로 바꾸는 그런 사람을 대통령 후보로 놓고 국민들이 선택을 해야 되는가. 그 배우자는 어떤가. 그 자녀는 어떤가.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와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그 배우자는 대한민국의 곳간을 거덜 낼 것이다. 이재명 후보의 형수 욕설에 버금가는 정도가 아니라 그것을 뛰어넘는 성적 혐오 댓글로 그 아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가족이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돼서 대한민국의 품격을 대표해야 되겠는가.
그런데 이런 배우자와 후보를 두고 유시민 전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발언한 것은 참으로 기가 막힌다는 표현으로는 다 하기 어려울 것이다. 민주 국가에서라면 이재명 후보 자신의 사법리스크 라면, 벌써 후보를 사퇴했을 것이다. 배우자의 그 정도의 문제가 있으면, 후보에서 사퇴했을 것이다. 자녀의 그런 댓글이 문제가 됐다면, 도박이 문제가 됐다면 후보에서 사퇴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통령 후보의 자리에 있으면서, 이미 대통령이라도 된 것 마냥, 이미 대통령이 다 된 것처럼, 갈 수 없는 자리에 갔고, 될 수 없는 자리에 된 것처럼 발이 공중에 떠 있어서 그래서 민주당과 유시민 전 이사장은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정희용 총괄부본부장>
어제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 첫날 최종 투표율이 19.5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호남권이 압도적인 투표 참여를 보였다. 전남은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전북과 광주 모두 30%대를 넘었다. 반면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은 평균 이하의 투표율이었다. 일당 총통체제의 위협을 막아내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투표가 절실하다.
어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반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선관위에 촉구한다. 국민들의 불신이 더 증폭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주길 강력히 촉구한다. 입법 독주와 방탄 정치로 헌정질서와 자유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이재명 민주당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는 없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8개사건, 12개 혐의로 5개의 재판을 받고 있다. 그 배우자는 불법 법인카드 사용으로 2심에서 벌금형을 받았다. 그 아들은 저질 발언과 억대 불법 사이트 도박이 드러나고 있다. 본인 집안도 건사 못하는 사람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있는가. 깨끗하고 정직한 김문수 후보에게 대한민국을 맡겨주십시오. 원칙과 소신을 바탕으로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원칙을 일관되게 지켜온 김문수 후보를 선택해 주십시오.
국민의힘도 더욱 겸손한 자세로 성찰하며 책임 있는 실천을 통해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국민 여러분, 국민의힘은 선거관리 전 과정을 면밀히 감시하고 감독하겠다. 소중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해주십시오. 투표하면 국민이 이긴다. 오늘 2일차 사전 투표와 6월 3일 본투표에 꼭 투표해주십시오. 김문수 후보에게 꼭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
<정점식 클린선거본부장>
제21대 대통령선거 1일차 사전 투표가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본인을 비롯한 가족들 역시 범죄에 연루된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는, 민의가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 우리 클린선거본부는 이재명과는 확연히 다른 김문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결집하며 이재명과 그 가족의 불법 비리 행위에 대해 철저한 검토와 대응을 이어 나가고 있다.
먼저 이재명 후보 아들의 범죄 혐의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다. 검찰의 약식 공소장에 의하면 이 후보의 아들은 특정 커뮤니티의 여성 사진에 음란한 댓글을 달거나 노골적으로 성희롱 표현을 수차례 사용을 했다. 또한, 무려 707회에 걸쳐 2억 3천만원 이상을 불법도박 사이트에 입금한 사실도 확인되었다.
이 후보의 아들이 저지른 만행들이 드러나며 전 국민적 공분이 일었고, 이재명이야말로 ‘범죄 가족의 수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우리 클린선거본부는 국세청에 조세범 조사 요청, 자금세탁방지법 등 위반 행위에 대한 형사 고발,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하여 재산신고내역 검증 등 다각적이고 강력한 법적 대응에 착수할 예정이다.
둘째, 숱한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후보가 뻔뻔하게 ‘자신과 가족은 부정부패가 없다’라고 주장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난 27일 이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하였다. 본인과 가족들의 끝없는 거짓과 위선, 그리고 국민을 기만하는 이재명 후보와 같은 정치인이 더 이상 대한민국 정치에 설 자리가 없음을 보여줘야 한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반드시 김문수 후보로 이재명의 후안무치를 종식시켜 주시리라고 믿는다. 우리 클린선거본부는 이재명 후보에 대해 제기되고 있는 많은 쟁점들에 대한 진실을 밝혀 김문수 후보의 승리를 견인하겠다. 정의는 결코, 침묵하지 않는다.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워, 반드시 김문수 후보의 승리를 만들어 내겠다.
<이인선 여성본부장>
지금 우리는 더불어민주당의 위선과 이중성을 마주하고 있다. 겉으로는 여성 인권 외친다지만, 속으로는 진영논리 따라 여성을 조롱하고 공격하는 그야말로 내로남불의 전형이다.
첫째, 이재명 아들의 여성비하 글은 도 넘었다. 불법도박, 여성폄하 그야말로 상식 밖의 저열한 막말이 범죄 일람표에 고스란히 나와 있다. 법원은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그런데 정작 아버지인 이재명 후보는 진심 담은 제대로 된 사과 있었는가.
둘째, 유시민 씨는 김문수 배우자 설난영 여사에게 ‘감당 못 할 자리, 갈 수 없는 인생, 제정신 아니다.’라는 저급한 막말 퍼부었다. 한 여성 인생과 품격을 공개적으로 조롱한 발언은 남성우월주의, 학력 우월주의, 계급주의 찌든 시대착오적 발언이다. 여성은 배우자와 결혼 통해 고양되는 존재인가. 부인은 남편의 지위에 따라 가치나 지위가 결정되는가. 그 입으로 사람 사는 세상 말했나. 자신에 관대하고 남에게는 표독한 소위, 진보진영의 가면이 이제 완전히 벗겨졌다.
여성은 누구의 들러리도, 누구의 희생양도 아니다. 우리는 여성에 대한 조롱과 멸시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현명하신 국민들께서 후보의 가족 검증 통해 투표로 심판할 것이다. 유권자 여러분 꼭 심판해주십시오.
이재명 후보와 유시민 씨에게 촉구한다. 이재명 후보는 아들 여성비하 사건에 대해 즉각, 국민 앞에 사과하고 후보직에서 사퇴하라. 유시민 씨는 설난영 여사와 대한민국 여성 모두에게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하십시오. 그것이 최소한의 예의이며, 책임이다. 국민의힘 여성본부는 끝까지 여성 존엄 지키고, 대한민국 여성들과 함께 싸워나가겠다. 감사하다.
<강호승 청년본부장>
이재명 후보의 아들로 대한민국이 시끄럽다. 범죄 알림표에 따르면 하루 6만원으로 시작한 도박은 675만원까지 이르러 총액기준 약 2억 3,000만원에 달한다. 바늘도둑이 소도둑 되었다. 이재명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장남의 재산으로 약 390만원을 신고했다. 모두 잃은 것이 아니라면 도박 수익금이 있을 것이다. 어떤 돈으로 도박을 한 것인지 은닉재산이 있는지 모두 찾아봐야 할 것이다.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듯, 결국 부전자전이다. 아들은 6만원으로 시작해 약 2억 3,000만원으로 도박했다. 아버지인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를 거쳐 지금은 대선 후보로 판돈 올려 대한민국을 도박하려 하고 있다. 커피 원가 120원이라는 인식과 호텔경제론 같은 망상으로 국가경제를 이끌겠다는 것이 도박이 아니고 무엇인가.
국민의힘은 국민과 함께 도박중독에 빠진 이재명 부자를 막아 세우겠다. 오늘은 사전 투표 마지막 날이다. 국민 여러분께서 기대하셨던 후보 단일화는 어려워진 상황이다. 그럼에도 아직 포기하기는 이르다. 후보 단일화보다 중요한 것은 유권자 단일화이다. 과학 기술, 통상문제 해결, 튼튼한 한미동맹처럼 우리는 같은 대한민국을 꿈꾸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빠서 위험하고, 무능해서 더 위험한 이재명 후보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절실함은 같다.
국민들께 호소드린다. 유권자께서 직접 단일화 해주십시오. 한 표 한 표를 김문수 후보에게 모아주십시오. 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이 나쁘고, 무능한, 이재명 부자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단일화 부럽지 않은, 단일한 선택을 해주십시오. 감사하다.
<윤희숙 공약개발단장>
1991년에 저는 대학교 3학년이었는데, 수업이 끝나고 뒷문에 기다리고 있던 복직된 선배가 제게 곧장 다가와서 자신 대학 졸업을 시켜 달라고 했다. 그 당시에 복학이 됐던 유시민 선배였다. 자신 같은 훌륭한 사람을 돕는 것이 나라를 위해서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얘기했고, 어리고 순진했던 저는 홀랑 넘어가서 한 학기 동안 필기했던 노트를 제공했다.
어제처럼 제가 그분을 졸업시켜 드린 것에 대해서 후회한 날이 없다. 자기보다 덜 배운 사람이, 다 눈 아래로 보이는 사람인데, 그분에게 여성이란 그저 차분하고 꼼꼼하게 노트 필기 잘하는 사람, 그리고 자기보다 더 배운 남자랑 결혼하면 인생에서 갈 수 없는 곳에 간 사람, 너무나 역겨운 여성관이다. 아니 인간관이다. 사람은 그냥 이용하고 버리면 된다는 생각이다.
이재명 대표의 아들 그 판결문을 보고, 저는 정말 턱이 빠질 정도로 놀랐다. 사람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들이 4개나 판결문에 올라 있었다. 그런데 이재명 대표 본인이나 민주당 정치인들이 그 상대방의 사람이 얼마나 끔찍한 기분이었을지에 대해서 사과 한마디 없이, 벌떼처럼 일어나서 그 의혹을 제기한 사람을 병신으로 만들고 있다.
평등, 정의, 연대, 이렇게 보통 때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들이, 사람을 얼마나 사람으로 여기지 않는지 제가 부끄럽다. 이런 위선을 우리 국민들께서 이번 선거에서 제대로 한번 저지시켜 주십시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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