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 3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3.2% 상승했다.
시장 예상인 +3.2%에 부합한 가운데 2월(+3.0%)보다는 상승폭을 0.2%p 확대했다. 전월비로는 0.3% 상승했다.
18일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3월 종합 CPI는 전년비로 3.6% 상승해 2월(+3.7%)보다 상승폭을 0.1%p 축소했다. 전월비로는 0.3% 상승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 CPI는 전년비 2.9% 상승, 전월비로는 0.3% 상승했다.
지난 3월 세부 항목별 물가를 보면 멥쌀(코시히카리 제외)이 92.5%, 양배추는 111.6% 상승했다. 전기요금은 8.7% 상승했다.
최근 발표된 일본 도쿄 지역 3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2.4% 상승했다. 예상(+2.2%)을 상회했고, 전월 +2.2%보다 상승폭을 0.2%p 넓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