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440원 초반대에서 제자리 걸음에 그쳤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2.5원 오른 1,442.5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간밤 약세였던 달러지수가 반등하면서 상방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좁히는 움직임이었다.
달러/원은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한 안전선호 분위기에 1440원 초반대로 상승해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5%의 글로벌 관세를 부과하는 등 관세 불확실성이 재부상한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졌다. 이에 미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달러지수도 소폭 하락했다. 미국 주식은 리스크오프 영향으로 약세폭을 넓혔다.
장중에는 1,440원대 중후반에서 제한적인 오름세를 이어가다 오후 중후반 이후 상승폭을 좁히는 움직임을 보였다.
오후 3시 33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과 변동없이 1,442.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1,444.70원에 출발해 장중 1,441.70원~1,448.00원 범위에서 움직였다.
간밤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재부상하며 안전선호 심리가 강화됐으나, 아시아장에서 글로벌 달러가 소폭 반등하면서 환율 하단은 지지됐다. 달러인덱스는 97.8선으로 올라선 이후 상승폭을 좁히며 97.78선으로 하락했다. 역외 달러/위안(CNH)은 6.89위안대에서 등락 중이다.
국내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2.11%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갔지만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90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월말을 앞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은 상단을 제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 안전선호 속 달러/원 1440원 초중반대 상승 시작...달러지수 반등 속 1440원 중후반대 상승 흐름
달러/원은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한 안전선호 분위기에 1440원 초중반대로 상승해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5%의 글로벌 관세를 부과하는 등 관세 불확실성이 재부상한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졌다. 이에 미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달러지수도 소폭 하락했다. 미국 주식은 리스크오프 영향으로 약세폭을 넓혔다.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가 지난 1월 고용을 두고 "깜짝 상방 요인이었다"고 평가하며 “고용호조가 지속되면 금리동결을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대법원의 어이없는 관세 무효 판결로 장난치는 국가들은 훨씬 더 높은 관세와 더 혹독한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하락했다. 관세 불확실성이 재부상하면서 미국채 금리가 내리자, 달러인덱스도 따라서 움직였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 이사의 매파적 발언으로 달러인덱스 낙폭은 제한됐다.
■ 코스피 2% 급등 속 월말 네고 출회...1440원 초반대로 상승폭 좁혀
달러/원은 장중에는 1,440원대 중후반에서 제한적인 오름세를 이어가다 오후 중후반 이후 상승폭을 좁히는 움직임을 보였다.
오후 3시 33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과 변동없이 1,442.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1,444.70원에 출발해 장중 1,441.70원~1,448.00원 범위에서 움직였다.
간밤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재부상하며 안전선호 심리가 강화됐으나, 아시아장에서 글로벌 달러가 소폭 반등하면서 환율 하단은 지지됐다. 달러인덱스는 97.8선으로 올라선 이후 상승폭을 좁히며 97.78선으로 하락했다. 역외 달러/위안(CNH)은 6.89위안대에서 등락 중이다.
국내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2.11%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갔지만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90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월말을 앞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은 상단을 제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중은행 한 외환딜러는 “글로벌 위험회피가 다소 완화됐지만 달러가 반등하면서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았다”며 “달러지수가 반등폭을 좁힌 가운데 월말 네고 물량이 출회하며 1440원 초반대로 상승폭을 좁혔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