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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외환]달러지수 0.3% 상승…유로화 약세 덕분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6-01-07 07:20

[뉴스콤 장안나 기자] 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상승했다. 독일 물가의 예상 밖 둔화 소식에 유로화가 약해지자, 달러인덱스가 밀려 올라갔다.

뉴욕시간 오후 3시 5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31% 높아진 98.57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26% 낮아진 1.1693달러를 나타냈다.

독일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1.8% 오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월 2.3%보다 상승세가 둔화한 것으로, 예상치(2.0%)도 하회하는 결과이다.

파운드/달러는 0.29% 내린 1.3503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12% 오른 156.59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3% 하락한 6.9815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36%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9%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인공지능(AI) 낙관론 부활로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4.90포인트(0.99%) 높아진 49,462.08에 장을 마쳤다. 4만9000선을 처음으로 돌파한 것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42.76포인트(0.62%) 상승한 6,944.81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사흘 연속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51.35포인트(0.65%) 오른 23,547.17을 나타내 이틀 연속 높아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명한 스티븐 마이런 연방준비제도 이사가 “올해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이상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런 이사는 이날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금리가 경제 발목을 잡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추가 금리조정은 향후 나올 지표에 맞춰 정밀하게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발표에 따르면, 미국 지난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5로, 전월보다 1.6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8개월 만에 최저치이자 예상치(52.9)를 하회하는 결과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 하락, 배럴당 57달러 대로 내려섰다. 달러화 강세가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베네수엘라 사태를 주시하는 모습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19달러(2.04%) 내린 배럴당 57.13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06달러(1.7%) 하락한 배럴당 60.70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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