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이번주 금통위에서의 성장률의 상향 조정 가능성이 크고 한은의 초점이 환율과 서울 부동산에 맞추어져 있어 기대 만큼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으로 강세 폭은 제한됐다.
금통위를 앞두고 총재의 발언 결과에 따라 시장금리가 추가 하락할 수도, 다시 반등할 수 도 있는 만큼 금통위를 대기하는 조심스럼 움직임이 이어졌다.
장중에는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 매도에 나서면서 추가 강세가 제한되며 강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오전 8시 54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 가격은 4틱 오른 105.95에서,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6틱 상승한 114.43에서 거래됐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358계약, 10년 국채선물을 198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주말 위험선호 회복에도 FOMC 2인자인 윌리엄스 총재의 인하 기대감을 자극하는 발언으로 하락한 미국채 금리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금통위를 앞둔 경계감에도 전주 후반 강세 분위기 전환 모색하면서 금리레벨 하한을 신중히 탐색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화투자증권 김성수 연구원은 "1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되나 이미 11월 기준금리 동결을 100% 반영하고 있어 금리결정보다는 성장률 전망치, 통방문 문구 변경 여부와 총재의 기자회견이 중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특히 총재의 기자회견에서 현 시점에서 인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발언이 나올 경우 시장은 인상 우려를 지움과 동시에 내년도 금리인하 기대가 되살아 나면서 국고 3년 금리는 최대 2.75%까지하락 가능하겠지만 이와 다르게 관련한 언급이 없거나 인상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멘트가 나오지 않으면 국고 3년 금리 상단은 최대 3.10%까지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