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1시 21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뉴스콤 신동수 기자] 국채선물이 18일 오후장에 반등해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오전 10시 21분 현재 3년 국채선물 가격은 3틱 오른 107.39에서,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1틱 상승한 119.11에서 거래됐다.
국고채 금리는 상승폭을 축소했고 3년, 30년물은 하락 전환했다.
3년 지표인 국고25-4(28년 6월)은 0.1bp 내린 2.409%에서, 10년 지표인 국고25-5(35년 6월)은 0.4bp 상승한 2.779%에서, 30년 지표인 국고25-7(55년 9월)은 0.3bp 하락한 2.687%에서 매매됐다.
FOMC 소화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 매수를 크게 늘린 영향을 받았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을 1만 2710계약 이상으로, 10년을 540계약 이상으로 늘렸다.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하락세가 이어진 점도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10년 금리는 1.40bp 내린 4.06%대에서, 2년 금리는 2.50bp 하락한 3.53%대에세 매매됐다.
파월의장의 위험관리 차원의 금리인하 등 매파적 발언이 있었고 연내 금리인하 폭에 대한 위원들간의 견해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지만 점진적 금리인하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한국은행 박종우 부총재보의 연준이 9개월 만에 금리 인하해 국내여건에 집중해 통화정책을 운용 할 수 있는 여력이 커졌다는 발언 등도 조정시 매수 심리를 부추겼다.
부동산 등 금융안정 이슈로 한은의 금리인하 시기나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결국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인식도 여전히 강했다.
다만 시장금리가 이미 한 차례 금리인하 기대를 선반영한 상황이어서 외국인의 선물 매수 규모 대비 시장 강세 심리는 상대적으로 약했다.
일부에서는 최근 낮아진 금리가 일정 정도 되돌려지는 과정이 예상되지만 추세적인 금리 하향 안정화에 대한 전망은 유효한 만큼 금리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진단도 제기됐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FOMC는 거의 예상된 결과였고 성장율 전망치 상향 등 SEP 내용을 봐서는 경기나 고용에 대한 시각이 아주 부정적인 수준은 아니어서 보험성 인하라는 것이 확인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결국 재료 시현에 따르는 자연스러운 조정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고 국내 금리도 인하 기대감은 유지되겠지만, 미국과는 좀 다른 여건이라서 금리 변동성 확대도 한계가 있어 보인다"며 "답답하지만 좁은 박스권 내 캐리 유지 전략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