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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이번주 25bp 인하 후 한은 10월 인하 - NH證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5-09-15 08:55

[뉴스콤 장태민 기자] NH투자증권은 15일 "9월 FOMC가 기준금리를 25bp 내리는 가운데 이벤트 핵심은 향후 인하의 속도"라고 밝혔다.

강승원 연구원은 "잭슨 홀을 기점으로 연준의 리스크 무게 중심은 물가의 상방 리스크에서 고용의 하방 리스크로 이동한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7월, 8월 고용지표가 연속으로 쇼크를 기록한 데 더해 QCEW 조정을 감안하면 사실상 5월부터 비농업 고용은 역성장 국면으로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연준은 금리 인하와 함께 추가 인하를 시사할 것이며, 문제는 향후 인하의 속도라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보험용 금리인하의 속도가 가팔랐던 24년 9월과 현재 상황을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24년 8월은 엔 케리 청산 논란으로 자산시장 쇼크에 더해 샴룰을 근거로 경기 침체 논란이 부각됐던 시기였다. 특히, 24년 9월 연준은 ‘7월 고용지표 쇼크를 알았더라면 7월에 인하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9월 인하에 일부 후행적 성격이 있음을 인정한 바 있다"고 상기했다.

당시는 ‘후행적 인하일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이 50bp 인하와 함께 연속 인하를 시사하게 만든 것이라고 했다.

현재는 자산 시장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준, 시장 모두 경기 침체와 거리를 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선제적 인하라면 인하 속도가 ‘당장’ 빨라야 할 이유는 없다. 관세발 물가 상승 압력의 ‘잔불’을 확인하기 위해 25bp 인하와 함께 연내 두 차례 인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면서 "내년엔 보험용의 완만한 금리인하 사이클이라면 물가 상승률이 하락하는 속도에 맞춰 중립금리로의 여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SEP에 따르면 현재 연준은 26년 물가상승률(Core PCE)을 25년대비 약 70bp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9월 점도표에서는 26년 세 차례 인하를 제시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고 밝혔다.

통화정책 결정은 비둘기파적이겠으나 문제는 시장 기대와의 괴리라고 했다.

강 연구원은 "현재 시장의 베이스 시나리오는 25년 세 차례, 26년 중립금리 이하로의 금리인하를 기대하는 중"이라며 "9월 FOMC 이후 시장의 인하 기대가 일부 되돌려질 것으로 보이며 이는 커브 플래트닝 재료로 기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준의 9월 금리인하 및 추가 인하 신호는 한국의 10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재료라고 풀이했다.

그는 "11월 금통위는 10월 FOMC와 한달 간의 시차가 존재한다. 연준의 연속 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10월 동결 시 이에 대한 대응이 사실상 불가하다"면서 "총재의 지적처럼 한국은행은 연준으로부터 독립적이지 않으며 정책 환경 역시 10월 금리인하를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FOMC, 이번주 25bp 인하 후 한은 10월 인하 - NH證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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