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0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뉴스콤 신동수 기자] 국채선물이 11일 오전장에 강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 현재 3년 국채선물 가격은 보합인 107.30에서, 10년 채선물 가격은 8틱 상승한 118.70에서 매매됐다.
국고채 금리는 만기별로 엇갈리는 가운데 등락폭이 제한됐다.
3년 지표인 국고25-4(28년 6월)은 0.2bp 오른 2.422%에서, 10년 지표인 국고25-5(35년 6월)은 0.5bp 하락한 2.825%에서, 30년 지표인 국고25-7(55년 9월)은 0.5bp 하락한 2.741%에서 매매됐다.
간밤 미국채 금리가 생산자물가가 예상과 달리 둔화해 금리인하 기대를 자극한데다 국채 10년물 입찰도 호조를 보이면서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고용 둔화에 이어 생산자물가 마저 예상을 하회하면서 시장은 연준의 9월 금리인하를 기정 사실화했고 빅컷 확률도 8%내외로 확대 반영했다.
다만 국내시장은 시장을 주도할 뚜렷한 재료가 없어 미국시장대비 강세가 제한되며 강보합권에서 움직임이 제한됐다.
시장 금리가 한차례 금리인하 기대를 반영하는 구간으로 내리고 연내 두 차례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추가로 하락하기에는 레벨 경계감이 높았다.
일부에서는 강해지면 매도세가 나오는 분위기라는 진단도 제기됐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 매수, 10년 매도 등 엇갈린 투자 패턴 속에 장중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면서 가격 견인력도 약했다.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혼조세 속에 제한적 등락세가 이어지면서 시장 영향도 제한됐다.
전반적으로 미국 금리 하락을 반영한 강보합권에서 오늘 밤 미국 CPI를 앞둔 경계감과 외국인 수급에 연동되며 제한적 등락세가 이어졌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미국 소비자물가가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듯 하고 결국 다음주 FOMC의 금리인하 폭이 중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미국 물가 마저 낮게 나오면 50bp 인하 기대감이 커져서 큰폭의 강세장이 연출될수 있어서 숏 보다는 롱에 촛점이 맞추어지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전일 미국 PPI는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미국 금리인하 기대가 더 커지면서 미국 금리가 하락했음에도 국내시장은 제한적 강세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금리가 기존 레인지 하단에 근접해서 그런지 강해지면 매도세가 나오는 분위기"라며 "오늘 밤 예정된 미국 CPI까지 확인한 후 대응하려는 분위기가 강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