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뉴욕-원유]WTI 0.2% 상승...FOMC 대기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4-06-12 06:19
[뉴스콤 장안나 기자]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2% 상승, 배럴당 77달러 대를 유지했다. 이틀 연속 상승, 지난달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음날 미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대기 모드가 나타났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16달러(0.21%) 오른 배럴당 77.90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0.29달러(0.4%) 오른 81.92달러로 마감했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0.8%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하락한 가운데, 애플 급등에 힘입은 대형 기술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다음날 미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둔 터라 지수들 오름폭은 제한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0.62포인트(0.31%) 내린 38,747.42에 장을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4.53포인트(0.27%) 오른 5,375.32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51.02포인트(0.88%) 높아진 17,343.55를 나타냈다. 두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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