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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구윤철 "자율주행차, 국민 체감하는 피지컬 AI 핵심산업으로 육성할 것...27년까지 완전자율주행차 상용화"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5-11-26 08:55

[뉴스콤 장태민 기자]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TF 모두발언(11.26.)


□ 지금부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TF를 시작하겠습니다.

□ 우리 경제는 향후 수십년간의 성장궤도를 결정할 “전환점”에 있습니다.

ㅇ AI를 비롯한 첨단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려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앞서 나가야 합니다.

ㅇ 관세협상에 따른 대미투자 역시 글로벌 밸류체인을
적극적으로 선도하고 우리가 세계를 주도하는
전략적 기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 이를 위해 정부는 대한민국이 초혁신경제의
“글로벌 발상지”가 되도록 모든 역량과 지원을 집중하겠습니다.

ㅇ AI와 초혁신경제 선도프로젝트가 반드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대규모 재정투자와 과감한 규제개선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ㅇ 혁신적 아이디어와 첨단기술로 무장한 K-빅테크를 육성하기 위해
‘벤처 4대강국 도약 종합대책’도 조속히 마련하겠습니다.

[ 자율주행차 산업경쟁력 제고 방안 ]

□ 먼저, 자율주행차를 국민이 체감하는
피지컬 AI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ㅇ 2027년까지 완전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고
글로벌 3대 자율주행차 강국으로 발돋움하겠습니다.

* 운전자 개입 없이 고속도로 등 특정구간 내 자율주행, 비상시 시스템 자동 대응

□ 국산 자율주행 AI가 단기간에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내년부터 도시 전역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실증도시를 조성하고
100대 이상자율주행차를 투입하여
대규모자율주행 데이터를 빠르게 축적하겠습니다.

자율주행차 전용 GPU를 확보해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기업과 대학, 연구소가 활용할 수 있는 AI 학습센터도 설립하겠습니다.

□ 핵심기술 개발을 가로막는 규제는 과감하게 혁파하겠습니다.

ㅇ 가명처리하지 않은 원본 영상데이터 활용을 허용하여
연구개발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겠습니다.

* 원본영상 활용시 가명처리영상 대비 자율주행 인식 정확도 최대 25% 향상

[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추진계획(Ⅲ) ]

□ 아울러, 국민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초혁신경제 선도프로젝트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ㅇ 오늘은 차세대 태양광과 차세대 전력망, 그린수소 등
에너지 분야 3개 프로젝트*, 6개 과제의 추진방안을 논의합니다.

* ①차세대 태양광, 차세대 전력망, ②해상풍력, HVDC, ③그린수소, SMR

□ 재생에너지 산업 역량을 글로벌 선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

ㅇ 차세대 태양광은 고효율 탠덤셀 모듈을 2028년 상용화하고
해상풍력은 20메가와트급 초대형 터빈을 5년내에 양산하겠습니다.

ㅇ 그린수소는 고효율 기술개발과 대규모 생산 실증(100MW급)을 통해생산단가를 절반 이하로 낮추겠습니다.

□ 전력의 안정적 생산과 효율적 활용을 위한 기반도 마련합니다.

ㅇ 한국형 소형모듈원자로(SMR)가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하고 원전펀드를 집중 투자하겠습니다.

ㅇ AI를 기반으로 전력의 생산과 소비량을 정확히 예측하여 필요한 곳에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망을 도입하겠습니다.

ㅇ 2027년까지 고압직류송전(HVDC) 핵심기술을 국산화하여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를 적기에 완성하겠습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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