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 10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3.0% 상승했다.
시장 예상인 +3.0%에 부합한 가운데 9월(+2.9%)보다는 상승폭을 0.1%p 확대했다. 전월비로는 0.4% 상승했다.
21일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10월 종합 CPI는 전년비로 3.0% 상승해 9월(+2.9%) 수치보다 상승폭을 0.1%p 확대했다. 전월비로는 0.4% 상승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 CPI는 전년비 3.1% 상승해 9월(+3.0%) 수치보다 상승폭을 0.1%p 넓혔다. 전월비로는 0.4% 상승했다.
지난 10월 세부 항목별 물가를 보면 멥쌀(코시히카리 제외)이 39.6%, 초콜릿은 36.9% 상승했다. 통신요금은 7.5% 상승했다.
지난달 31일 발표된 일본 도쿄 지역 10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2.8% 상승했다. 예상(+2.6%)을 상회한 가운데 전월 +2.5%보다 상승폭을 0.3%p 확대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