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닫기
검색

뉴스콤

메뉴

뉴스콤

닫기

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한주간 0.19% 오르면서 상승폭 둔화...전세는 0.15% 올라 상승폭 확대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5-11-06 14:14

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한주간 0.19% 오르면서 상승폭 둔화...전세는 0.15% 올라 상승폭 확대
[뉴스콤 장태민 기자] 한국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추가로 둔화됐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19% 오르면서 전주에 비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달 남짓한 기간 동안의 서울 아파트 주간 상승률을 보면 0.08%(9월 1일) → 0.09%(8일) → 0.12%(15일) → 0.19(22일) → 0.27(29일) → 0.54%(추석연휴기간 10월13일 기준 2주치) → 0.50%(20일) → 0.23%(27일) →0.19%(11월 3일)로 둔화됐다.

지난 10.15 대책의 서울 전역 토허제 확대 등 규제 강화로 매수 문의와 거래는 감소할 수 밖에 없었다.

부동산원은 "시장참여자의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체결되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강남 11개구는 여전히 0.25%를 넘는 높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강남 11개구는 한 주간 0.26% 올랐다. 동작구(0.43%)는 사당·상도동 구축 위주로, 송파구(0.43%)는 가락‧신천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강동구(0.35%)는 강일‧암사동 주요 단지 위주로, 양천구(0.34%)는 목‧신정동 대단지 위주로 급등했다.

강북 14개구는 0.11% 올랐다.

중구(0.29%)는 신당·황학동 위주로, 성동구(0.29%)는 행당·하왕십리동 주요 단지 위주로, 용산구(0.23%)는 이촌·한남동 대단지 위주로, 마포구(0.23%)는 성산·도화동 위주로, 서대문구(0.19%)는 남가좌‧북아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전세가격은 한주간 0.15% 올라 전주(0.14%)보다 오름폭을 소폭 확대했다.

역세권·대단지 등 선호단지 위주로 임차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매물 부족 현상이 나타나면서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는 0.19% 올랐다.

송파구(0.34%)는 잠실·방이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동구(0.28%)는 명일·고덕동 대단지 위주로, 양천구(0.27%)는 목·신정동 위주로, 서초구(0.23%)는 잠원·서초동 구축 위주로, 영등포구(0.19%)는 신길·당산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 14개구는 0.11% 상승했다.

용산구(0.21%)는 이촌·도원동 위주로, 광진구(0.20%)는 구의·광장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성동구(0.15%)는 옥수·성수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성북구(0.14%)는 길음·돈암동 위주로, 서대문구(0.14%)는 남가좌·북아현동 위주로 올랐다.

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한주간 0.19% 오르면서 상승폭 둔화...전세는 0.15% 올라 상승폭 확대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