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 도쿄 지역 10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2.8% 상승했다. 예상(+2.6%)을 상회한 가운데 전월 +2.5%보다 상승폭을 0.3%p 확대했다. 
일본 총무성이 31일 발표한 도쿄도 9월(변동성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CPI는 전월 대비로는 0.6% 상승했다.
종합 CPI는 전년 동월보다 2.8% 상승했다. 전월 +2.5%보다 상승폭을 0.3%p 확대했다. 전월 대비로는 0.6% 상승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CPI는 전년비로 2.8% 상승했다. 전월 +2.5%보다 상승폭을 0.3%p 확대했다. 전월 대비로는 0.7% 상승했다.
도쿄지역 CPI는 일본 CPI의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식료품과 일상용품 등을 중심으로 물가 오름세는 이어졌다. 하위 분류별로 멥쌀(코시히카리 제외) 38.4%, 초컬릿 36.6% 등이 높은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