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 9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2.9% 상승했다.
시장 예상인 +2.9%에 부합한 가운데 8월(+2.7%)보다는 상승폭을 0.2%p 확대했다. 전월비로는 0.1% 하락했다.
24일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9월 종합 CPI는 전년비로 2.9% 상승해 8월(+2.7%) 수치보다 상승폭을 0.2%p 확대했다. 전월비로는 0.1% 상승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 CPI는 전년비 3.0% 상승해 8월(+3.3%) 수치보다 상승폭을 0.3%p 좁혔다. 전월비로는 보합을 기록했다.
지난 9월 세부 항목별 물가를 보면 멥쌀(코시히카리 제외)이 48.6%, 초콜릿은 50.9% 상승했다. 통신요금은 6.7% 상승했다.
최근 발표된 도쿄 지역 9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2.5% 상승했다. 예상(+2.8%)을 하회한 가운데 전월 +2.5%에서 변동이 없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