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올라왔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비 2.1% 올라 8월(1.7%)보다 상승폭을 확대했다. 전월비로는 0.5% 상승했다.

통계청은 "전년동월비는 서비스, 공업제품, 농축수산물 및 전기·가스·수도가 모두 상승해 전체저으로 2.1% 올랐다"면서 "전월비는 공업제품은 하락했으나 농축수산물은 변동이 없고 서비스, 전기·가스·수도가 상승해 전체적으로 0.5% 상승했다"고 밝혔다.

근원물가 상승률도 2%대로 올라왔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0%, 전월대비 0.5% 각각 상승했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4%, 전월대비 0.6% 각각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5%, 전월대비 1.4% 각각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식품은 3.2%, 식품이외는 2.1%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5%, 전월대비 0.9% 각각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신선채소는 12.3% 하락했다. 신선어개는 6.7%, 신선과실은 3.1% 각각 상승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