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닫기
검색

뉴스콤

메뉴

뉴스콤

닫기

민주 김용민 "윤석열, CCTV 열람해보니 1·2차 영장집행 모두 속옷차림으로 거부...건강 양호하고 매일 운동한다고 들어"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5-09-01 15:14

[뉴스콤 장태민 기자]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특검이 절차대로 체포영장을 집행하는데 윤석열이 막무가내식으로 거부해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용민 의원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법사위가 서울 구치소를 현장검증하고 CCTV를 열람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김 의원은 "1차 집행(8월 1일) 때는 윤석열이 속옷차림으로 누워서 집행을 거부하고 강력히 반발했다. 반말 위주로 집행을 거부하면서 저항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은 2차 집행(8월7일) 때도 속옷차림으로 자리에 앉아서 성경으로 보이는 책을 읽으면서 집행을 거부했다. 1,2차 모두 속옷 차림으로 거부했다"고 전했다.

그는 "영상을 확인해보니 (특검이 물리력을 행사해) 윤석열이 다쳤다는 주장은 거짓이었다. 윤석열이 다리 꼬고 앉은 의자를 끌어당기는 정도였다. 윤석열 스스로 주저앉으면서 집행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특검이 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불법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측이 정당한 법 집행과 공권력 집행에 대해 방해하고 저항했다. 윤석열의 건강상태는 좋은 편이고 매일 운동도 하고 있다고 들었다. 필요하면 외부 진료를 받고 있다는 답변도 들었다"고 전했다.

민주 김용민 "윤석열, CCTV 열람해보니 1·2차 영장집행 모두 속옷차림으로 거부...건강 양호하고 매일 운동한다고 들어"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