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1일 오후 장에서 1390원 후반대에서 소폭 하락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오후 1시 25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3.35원 내린 1397.55원에 호가되고 있다.
전일 강세를 보였던 달러지수가 소폭 약세로 전환한 가운데 달러/원도 일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다만 지정학적 우려가 작용해서 낙폭은 제한된 양상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5%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4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9% 내린 106.53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24%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2%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강세에 영향을 받으면서 1390원 후반대로 레벨을 높여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달러지수 반락과 코스피 반등 등에 연동하면서 달러/원은 소폭 하락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