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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신규 이벤트 대기 속 2원↓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4-11-19 15:40

[외환-마감] 신규 이벤트 대기 속 2원↓
[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90원 초반대로 소폭 하락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19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2.4원 내린 1391.1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규 이벤트를 대기한 가운데 매도 물량이 일부 나오면서 하방 압력을 받았다.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해 139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대기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채 수익률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했고, 달러지수는 금리 반락에 연동하며 전일 약세를 이어갔다.

장중에는 1390원 초반대로 소폭 하락한 채 거래를 이어갔다. 시장은 주중 있을 중국의 대출우대금리 결정 및 일본 인플레이션 발표 그리고 엔비디아 3분기 실적 등을 대기했다.

신규 이벤트를 대기한 가운데 일부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달러/원은 하방 압력을 받았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3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06% 오른 106.24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8%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7% 상승을 나타냈다.

■ 달러지수 약세 속 달러/원 1390원 초반대로 하락 시작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해 139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대기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채 수익률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했고, 달러지수는 금리 반락에 연동하며 전일 약세를 이어갔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발표에 따르면, 11월 주택시장지수는 46으로 전월보다 3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시장 예상치 44를 웃도는 결과이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4% 하락했다. 미 국채 수익률이 저가 매수세 지속으로 내리자, 달러인덱스도 따라서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유로화가 강해진 점도 달러인덱스를 압박했다. 다만 기대 이상 미 주택지표 덕분에 달러인덱스 추가 낙폭은 제한됐다.

■ 신규 이벤트 대기하며 1390원 초반대 소폭 하락 유지

달러/원은 장중에는 1390원 초반대로 소폭 하락한 채 거래를 이어갔다.

시장은 주중 있을 중국의 대출우대금리 결정 및 일본 인플레이션 발표 그리고 엔비디아 3분기 실적 등을 대기했다.

신규 이벤트를 대기한 가운데 일부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달러/원은 하방 압력을 받았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3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06% 오른 106.24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8%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7% 상승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영향을 받으면서 1390원 초반대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신규 이벤트를 대기하면서 소폭 하락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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