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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내년 50bp 인하 시사할 것...앞서간 기대감 되돌림 감안해야 - 메리츠證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3-12-11 08:21

[뉴스콤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11일 "12월 FOMC는 SEP을 통해 2024년 금리 50bp 인하를 시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9월 점도표 분포가 퍼져있었다는 점을 고려 75bp 가능성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임제혁 연구원은 "예상보다 강했던 11월 고용지표를 반영하며 시장은 내년 인하기대를 113bp까지 하향 조정했지만 50~75bp 보다는 시장의 기대가 앞서나간 측면이 있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12월 FOMC는 가팔랐던 미국채 금리의 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임 연구원은 "11월 3차례(연방금리 상단 5.5% 기준) 금리 인하 전망이 올해 성장 전망 1%, 2024년 1.1% 성장전망에 기인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11월보다 완화적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9월과 비교 시 금리 인하를 위한 우호적인 여건이 마련됐다. 10~11월 소비지표는 서프라이즈 이후 둔화세를 확인했으며, 물가 또한 유가가 잘 내려오는 가운데 재화 중심의 하방 압력 확대됐다"면서 "Beige book과 같은 소프트 데이터는 위축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한 차례 정도 금리 인하 기대가 되돌림 되는 수준에서 시장 조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11월 고용지표에 대해선 "시장 예상보다 강했지만 비농업 취업자수는 공공부문의 기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레저/여가 및 헬스케어 부문이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두 섹터 모두에서 최근 고용수요가 둔화되고 있다. 헬스케어 취업자수 증가세는 상대적으로 경기에 민감한 섹터로 시클리컬한 고용 탄력을 의미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CPI에 대해선 "전월대비 0.3% 상승이 컨센서스이며 11~12월 0.3% MoM 수준의 상승이 이어지더라도 연준의 9월 SEP 물가 전망에는 하회한다"면서 "내년 1분기부터 본격화될 기업부담을 기반으로 고용수요 위축 → 임금 물가 안정화 → 경직적인 서비스 물가의 추가적인 하향 안정화를 확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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