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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美블프 온라인 매출 98억불로 전년비 7.5% 늘며 '역대 최대'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3-11-27 08:33

(상보) 美블프 온라인 매출 98억불로 전년비 7.5% 늘며 '역대 최대'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블프) 온라인 매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5일 어도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블랙 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액은 98억불로 전년비 7.5% 늘었다.

비벡 판디아 어도비 디지털인사이트 수석애널리스트는 "지난 한 해 동안의 할인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블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략적인 소비자들이 등장했다"고 분석했다. 블프 지출 급증은 유가와 식료품 물가가 높았던 2022년보다 더 기꺼이 지출을 하려는 소비심리를 반영했다.

판디아 애널리스트는 "온라인 매출 중 53억달러가 모바일 쇼핑에서 발생했다"며 "이를 보면 충동 구매가 블프의 역대급 매출액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플루언서와 SNS 광고 덕분에 소비자들이 모바일 기기에서 더욱 편하게 소비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다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가격에 민감하며 지난해 기록적인 인플레이션과 높은 금리로 인해 더욱 타이트하게 예산을 관리하고 있다. 어도비 설문조사에 따르면, '선구매 후결제' 방식이 7900만달러로 전년보다 47% 급증했다.

블프 시기에 가장 많이 판매된 카테고리는 스마트워치, TV와 같은 전자 제품과 장난감, 게임 등이었다.

마스터카드는 올해 블프 매출 분석에서 "오프라인 매장 매출은 1% 남짓 증가한 반면에 온라인 매출은 작년보다 8%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판디아 연구원은 "매장 내에서 블프 경험, 긴 줄서기 등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뀌었다고 생각한다"며 "온라인 쇼핑을 할 때 소비자는 제품간 가격을 비교하고 더 나은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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