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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메스터 "인플레에 진전...목표치 복귀에는 시간 필요"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3-11-17 08:12

(상보) 연준 메스터 "인플레에 진전...목표치 복귀에는 시간 필요"
[뉴스콤 김경목 기자]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이번 주 인플레이션이 둔화됐다는 소식만으로 연준이 인플레이션과 싸움에서 승리했다고 확신하기엔 충분하지 않다고 했다.

메스터 총재는 16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서 분명한 진전을 이루고 있지만, 더 많은 것을 볼 필요가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적당한 기간에 2%로 돌아가고 있다는 증거를 훨씬 더 많이 봐야 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진전을 이뤘다는 좋은 증거를 가지고 있지만, 이제 문제는 그것이 지속될 지 여부다"라고 말했다.

연준 FOMC 위원들이 앞으로 방향성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고 있다며 "개인적으론 아직 판단을 내리지 않았다. 지금 있는 곳이 기본적으론 정책적으로 매우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내년 금리결정 투표권을 행사하는 메스터 총재는 내년 6월 30일에 임기를 마친다. 지난 2014년 6월부터 총재직을 수행해 왔으며 현재 65세이다.

그는 FOMC 내에서 가장 매파적인 목소리를 내온 위원 중 한 명이다. 지난 2021년 인플레이션이 가파르게 상승해 연준이 금리인상을 시작하던 당시에 더 큰 폭의 금리 인상을 주장하기도 했다.

최근 몇 달 동안 다른 연준 관계자들이 금리를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일 때도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추가인상을 지지한 바 있다.

메스터 총재는 금리가 어디로 가야하는 지에 대한 결정을 아직 내리지 못했다며 "금리 인하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랫동안 제약적인 기조를 유지할 것인지, 경제 상황을 고려해 금리를 더 올려야 할 것인지 등과 같은 문제"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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