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골드만삭스가 미국 최종금리 전망치를 기존 '3.00%~3.25%'에서 '3.50%~3.75%'로 50bp 상향 조정했다.
데이비드 메리클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는 9일 보고서에서 "여전히 내년 4분기부터 금리 인하가 시작돼 분기당 한 차례 인하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새로운 전망에 따라 연준은 2026년 2분기에 금리인하를 종료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연준은 자체 전망인 점도표를 통해서 내년에 금리 인하가 지속돼 2026년에는 기준금리가 2.9%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메리클 이코노미스트는 "요약하자면 금리 인상 영향은 이제 대부분 지나간 것으로 보인다. 내년 금리 인하를 선택사항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성장 리스크가 나타나고 FOMC가 보험성 금리인하를 추진하면 정책금리가 더 낮아질 수 있다"며 "다만 이러한 근거들을 토대로 미국 기준금리가 충분히 3.50%~3.75%로 인하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