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 도쿄 지역 11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2.3% 상승했다. 예상(+2.4%)을 상회한 가운데 전월 +2.7%보다도 상승폭이 축소됐다.
일본 총무성이 5일 발표한 도쿄도 11월 (변동성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CPI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다.
종합 CPI는 전년 동월보다 2.6% 상승, 전월비로 0.2% 하락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CPI는 전년비로 3.6% 상승했고, 전월과는 동일했다.
도쿄지역 CPI는 일본 CPI의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표준 가구당 한 달 기준 전기세는 약 2800엔, 도시가스비는 약 900엔 부담 경감을 전망한 일본 정부의 종합경제 대책에 따라서 지난 2월부터 물가상승률이 1% 가량 억제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엔화 약세 등 영향으로 식료품과 일상용품 등을 중심으로 물가 오름세는 이어졌다.
하위 분류별로 사과 36.2%, 계란 25.3%, 숙박료 62.5% 등이 높은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