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재정경제부는 26일 2026년 3월 중 19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가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월 국고채 경쟁입찰 발행 규모는 2월(18조원) 대비 1조원 증가한 수준이다.
만기별로는 2년물 3.2조원, 3년물 3.3조원, 5년물 3.1조원, 10년물 3.0조원, 20년물 0.6조원, 30년물 5.0조원, 50년물 0.8조원을 각각 발행한다.
3월 4일(수) 매출되는 국고채 2년물 3조2,000억원은 “국고03000-2803(26-1)”로 통합 발행한다.
3월 10일(화) 매출되는 국고채 3년물 3조3,000억원은 “국고02750-2812(25-10)”으로 통합 발행한다.
3월 24일(화) 매출되는 국고채 5년물 3조1,000억원은 “국고03375-3103(26-3)”으로 통합 발행한다.
3월 17일(화) 매출되는 국고채 10년물 3조원은 “국고03250-3512(25-11)”으로 통합 발행한다.
3월 25일(수) 매출되는 국고채 20년물 6,000억원은 “국고02750-4509(25-9)”로 통합 발행한다.
3월 5일(목) 매출되는 국고채 30년물 5조원은 “국고03500-5603(26-2)”로 통합 발행한다.
3월 16일(월) 매출되는 국고채 50년물 8,000억원은 “국고02750-7409(24-11)”로 통합 발행한다.
전문딜러와 일반인은 각 연물별 경쟁입찰 당시의 최고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을 비경쟁 인수할 수 있다. 일반인은 입찰 전일까지 전문딜러를 통해 응찰서를 제출할 경우, 50년물을 제외한 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총 3조6,400억원) 범위 내에서 우선 배정받는다.
전문딜러는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5~30% 범위에서 추가 인수할 수 있으며, 3·5·10년물과 20·30년물에 대해 스트립용 비경쟁인수도 허용된다. 3월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실시 여부와 세부 계획은 3월 19일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아울러 재경부는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10·20·3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4,000억원, 물가채 경과종목과 10년물 지표종목 간 1,000억원 규모의 교환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회계연도 내 세입·세출 간 일시적 불일치에 따른 자금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3월 중 63일물 재정증권 10조원을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재정증권은 통화안정증권 입찰기관, 국고채 전문딜러(PD),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PPD), 국고금 운용기관 등 32개 기관을 대상으로 입찰이 진행된다.
2월 26일 기준 재정증권 발행 잔액은 10조원이며, 한국은행 일시차입 잔액은 없다. 올해 1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의 평잔 기준으로는 재정증권 2조원, 한국은행 일시차입 0.3조원 수준이다. 정부는 관련 법령과 한국은행 금통위 의결에 따라 일시차입 평잔이 재정증권 평잔을 상회하지 않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3월 중 1조2,500억원 규모의 원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1년물도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3월 23일(월) 매출되는 원화표시 외평채 1조2,500억원은 “외평 00000-2703(26-3)”으로 신규 발행된다. 입찰은 국고채 전문딜러(PD),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PPD), 통화안정증권 입찰대상 기관 등 31개 기관이 참여한다.
한편 2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총 21조7,120억원(명목채 21조6,120억원, 물가채 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