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8일 오후 대부분 내리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오라클 악재에 따른 인공지능(AI) 회의론 재부상으로 하락한 여파가 고스란히 이어졌다. 이제 투자자들은 오늘밤 공개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0.3% 이하 동반 상승…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31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6%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 호주 ASX200지수는 0.1%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6% 강세로, 홍콩 항셍지수는 0.44% 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3% 이하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68% 오른 배럴당 56.19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3% 오른 98.396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3% 상승한 7.0367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3% 내린 8만6845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