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중국 11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을 밑돌았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1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보다 4.8% 늘며 예상(+5.0%)을 하회했다. 1~11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보다 6.0%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광업이 전년 동월 대비 4.3% 증가했으며 제조업은 4.6%, 전력·열·가스 및 수도 생산·공급업은 4.3% 증가했다.
경제 유형별로 보면, 국유지배기업 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으며 주식제 기업은 5.2%, 외국 및 홍콩·마카오·대만 자본 기업은 3.4%, 사기업은 3.2% 증가했다.
11월 소매판매 총액은 4조3898억위안으로 전년 동월보다 1.3% 증가했다. 이는 예상(+2.9%)을 대폭 밑도는 것이다.
1~11월 소매판매 총액은 45조6067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보다 4.0% 늘었다.
1~11월 고정자산 투자액은 44조4035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보다 2.6% 줄었다.
1~11월 부동산 개발투자액은 7조8591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보다 15.9% 감소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