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정청래 "2026년 예산, 호남인에게 특별히 보상할 수 있는 예산 마련 기뻐...5.18 마지막 희생자까지도 찾아내 보상해야"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5-12-10 13:33
[뉴스콤 장태민 기자] * 2025년 12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광주현장 최고위원회의
<정청래 당대표>
광주가 없었으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도 없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호남이 기여한 바가 큰데, 대한민국은 호남 발전에 무슨 기여를 했는가?’ 라는 호남인들의 질문에 답해야 된다고 저는 계속 여러 차례 강조해왔습니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된다”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맞게 호남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당 대표가 된 이래 끊임없이 부단하게 고민하고 노력해왔습니다. 오늘 민주주의 상징, 광주에서 그동안 민주주의를 위해서 고생하고 헌신하고 희생하신 우리 호남인들에게 특별하게 보상할 수 있는 근거를, 예산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서 저 개인적으로도 기쁩니다.
오늘이 마침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2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과거가 현재를 도왔고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했다”는 한강 작가 노벨상 1년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지난 12.3 비상계엄은 헌법의 적을 헌법으로 물리친 민주주의의 승리였습니다. 만약에 국회해산권이 헌법에 있었다면 비상계엄은 성공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헌법은 국회해산권을 없앴고 또 헌법 제77조 1항에서 비상계엄에 대한 엄격한 규정을 해놓음으로써 비상계엄이 국민의 뜻에 반해서 자행될 때는 그것을 막을 수 있는 조항들을 헌법에 규정했고 형법 87조부터 91조까지 국헌문란 목적 내란에 대한 법적인 규정을 명확히 해놓았고 개헌법에 대해서도 비상계엄에 대해서 매우 엄격하게 제한해놨기 때문에 우리는 12.3 비상계엄 내란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이런 헌법을 만든 것이 87년 6월 항쟁이고, 87년 6월 항쟁은 80년 5.18이 없었다면 아마도 불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해 본다면 12.3 비상계엄 내란을 극복할 수 있었던 원천적인 힘은 바로 이곳 광주 5.18 이었다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12.3 비상계엄을 극복하고 이재명 정부가 출범해서 국가가 정상화된 것 또한 호남인들에게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희생하고 헌신하신 우리 광주 호남인들에게 다시 한 번 겸허한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독일은 “민족 반역자에게는 공소시효가 필요없다”라며 나치와 나치 부역자들을 철저하게 단죄를 했습니다. 2011년 독일은 소비보르 수용소 경비병 출신이었던 91세의 남성에 대해 살인방조 혐의를 적용하여 징역 5년을 선고했고 2022년 슈투트호프 수용소장의 비서를 지냈던 96세의 여성에 대해서 수용소장의 학살 명령을 문서로 작성한 혐의를 물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독일은 나치 전범뿐만 아니라 단순 보조 방임 등의 소극적 행위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추적해서 여지없이 단죄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어두운 과거를 결코 회피하지 않았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나치당을 공식 해체시켰고 나치 전범과 조력자들을 나치 재판대에 세워서 엄중히 단죄했습니다. 사법청산 이후에는 경제적 청산도 뒤따랐습니다. 1953년 나치 희생자 보상법을 제정해 피해자가 희생자들에 대한 공식 보상과 명예 회복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문화적 청산도 이어졌습니다. 나치 참상에 대한 교육을 의무화하고 추모관과 기념비도 건립했습니다. 나치 미화와 역사 왜곡 행위도 엄격히 법으로 금지했습니다. 이를 통해 독일 국민은 어두운 과거와 결별하고 미래로 나갈 수 있었고 이제는 국제사회로부터 정당한 정의구현의 정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우리도 독일처럼 해야 됩니다. 1단계 사법적 청산 이후 2단계 경제적 청산 그리고 3단계 문화적 청산까지 흔들림 없이 나가야 합니다. 이것이 이재명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내란 청산 후 정의로운 통합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1단계 사법적 청산도 시작에 불과한 수준이고 사법부의 방해책동도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내란전담재판부와 2차 종합특검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며 아직도 지속되고 있고 아직도 준동하고 있는 내란 세력에 대한 완전한 척결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더욱 단호한 자세로 내란 단죄를 발본색원하고 다시는 이 땅에 친위쿠데타와 비상계엄 내란 같은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고 꿈도 못 꾸게 해야 할 것입니다.
민주주의 도시 광주를 찾아 다시금 확실한 내란 청산을 통한 민주주의 헌정질서 회복을 다짐합니다. 그리고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해서도 마지막 단 한 명의 유공자와 희생자까지도 찾아내서 국가 차원의 보상과 위로, 명예회복을 해드려야 한다고 다짐합니다.
이번 예산 정국에서 호남 예산을 챙기려고 당 대표로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진짜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과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좀 있다가 호남발전특위에서 한정애 의장께서 상세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만 호남발전특위에서 여러 회의도 거치고 보고도 받으면서 제가 호남인들이 가장 공통적으로 원하는 예산이 무엇인가를 생각했을 때, 광주·목포MBC에서 여론조사한 것과 제 생각이 똑같았습니다. 송정역부터 목포역까지 78km 구간 KTX 속도 개선 사업이 호남인들이 제일 바라는 공통의 사업이었는데 그 부분이 확실하게 예산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광주시에서도 계속 난항을 거듭하고 어려웠던 예산 5.18 구 묘역 정비 문제, 적십자 병원, 탄약고 이전 등 오랫동안 광주시민들께서 숙원 사업으로 여겼던 부분들에 예산이 반영되어서 저 개인적으로도 기쁘고 광주시민들에게 그래도 얼굴을 뵐 면목이 생겼다는 보고 말씀드립니다.
광주가 AX 실증도시로 자리 잡고 젊은 유능한 인재와 유망 기업을 유치할 기반도 마련되었습니다. 1,634억 원 규모의 AI 예산이 확보되었다는 말씀드리고 특히 광주송정에서 순천 경전선 전철화 사업비도 50억 원이 증액되어서 1,722억 원이 확보되었다는 보고 말씀드립니다. 예산이 크지는 않지만 말씀드린 대로 구 묘역 정비 사업, 적십자 병원 보존 활용 사업은 최초로 국비가 투입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 광주와 호남 여러분들의 열망이 하늘을 움직였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은 한병도 예결산 위원장, 이소영 간사 그리고 한정애 정책위의장, 김병기 원내대표, 부대표들에 대해서 제가 감사를 드렸고 특별히 이렇게 예산을 챙기는데 수고를 아끼지 않은 이 분들께 당대표 1급 포상도 하기로 이미 결정을 한 바 있습니다.
짧게 한 말씀 더 드리면 제가 지난 전당대회 때 ‘억울한 컷오프도 없애고 호남발전특위도 만들어서 호남인들의 한을 좀 풀어드리겠다’고 제가 공약을 했었는데 그 공약을 작게나마 지킬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성지, 이곳 광주에서 우리 특별하게 국가와 역사와 민주주의를 위해서 희생하고 헌신하신 광주의 영령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양부남 광주시당 위원장>
광주에서 우리 민주당의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정청래 당대표님을 비롯해서 당 지도부가 광주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언론에 많이 보도된 것처럼, 광주시의 내년도 정부 예산은 약 3조9천4백여원 됩니다. 예년에 비해서 16.6%가 늘었습니다. 정부 예산이 8.2% 늘은 것에 비해서 두 배가 증액된 것입니다. 이것은 이재명 대통령님과 정청래 당대표님께서 늘 강조하셨던 약속,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답이 있다”는 약속이 현실화 된 것입니다. 정청래 당대표님께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호남특위를 통해서 이런 약속을 이행해 주신 점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광주시민과 광주시당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에 반영된 예산 내용을 보면 조금 전에 대표님께서도 말씀을 하셨지만, 5.18 구묘역 민주 조성 사업, 적십자 병원 보전·활용 사업, 또 AI 관련 산업 육성 또 제 지역구인 마륵동 탄약고 이전 등 단순한 금액의 증감이 아니라 그 내용이 민주인권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또한 광주의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에 예산이 반영됐다는 데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할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알다시피 광주시민은 군사독재 시절에 피를 흘림으로써 민주주의를 지켜냈습니다. 그래서 국내외적으로 광주하면 민주화의 성지이고 인권과 자유의 도시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매우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평가입니다. 이제 광주는 이런 역사적 평가를 디딤돌로 해서 이제 신성장 산업의 메카로서 거듭나려는 미래의 꿈을 꾸고 있습니다. 대표님과 당에서는 이러한 광주시의 꿈을 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실로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언주 최고위원>
오늘 이렇게 민주주의의 심장이자 우리 더불어민주당 집권의 출발점인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를 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바로 지난달에도 저는 광주에 와서 전남대 특강도 하고 2030 공직자들과 간담회도 했던 터라서 더욱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그동안 이재명 정부를 중심으로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12.3 이후 대한민국이 안정되고 제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12.3 비상계엄으로 인해서 21대 대선을 치른 것이 매우 오래전 일인 것 같습니다만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이제 겨우 6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이 경제 성장 동력을 찾고 민생 회복을 통해서 안정적 집권 기반을 마련해야만 대한민국의 계속되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란의 종식과 청산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우리 민주당은 내란의 조기 종식과 청산을 최대의 목표로 삼고 최선을 다해 이재명 정부 성공의 초석을 다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 그동안 호남에서 보여주신 지지에 대해서도 말뿐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효능감 있는 성과로 응답하겠습니다. 특히 광주의 산업 생태계를 키우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진정한 지역 균형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그것을 통해서 광주의 미래 경제의 초석을 놓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남의 풍부한 에너지를 기반으로 해서 AI 전력 인프라가 활발하게 구축되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다면 광주는 전남의 이런 AI 전력 인프라를 활용한 AI 대전환 즉 AX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서 내년에도 AI 국내 예산 1,634억 원을 비롯해서 자율주행, AI, 바이오 헬스케어 중심의 실증 사업과 AI 자율 전환 거점 도시 조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도 이것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챙길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지산지소 얘기를 많이 합니다. 전남 지역에서는 영광 한빛원전이 있어서 기저 전력도 풍부하고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도 풍부합니다. 그래서 총발전량이 총소비량보다 많아서 현재 초과 생산되는 전력이 출력 제어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광주가 앞으로 AI 첨단 산업 중심으로 도약하게 되면 전남에서 생산된 풍부한 전력, 특히 초과 생산되는 전력들을 광주 지역에서 직접 소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이것을 위해서는 앞서 대표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광주에서 지금 계획되어 있는 AI 실증 사업을 비롯해서 AI 자율 전환 사업들에 대대적인 투자와 지원이 꼭 필요하고 그것을 위해서 저희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생산지에서 사업자에게 직접 전력을 판매하는 직접전력 수급계약 PPA가 가능하도록 광주와 전남 지역의 전력 체계를 통합하는 것을 비롯해서 정부와 국회가 나서야 할 시급한 사안들이 있습니다.
우리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에 맞춰서 호남 지역 신성장 동력의 발판을 만들고 그것을 통해서 광주가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정책 마련과 입법 지원에 힘쓰겠습니다.
<황명선 최고위원>
오늘 최고위를 마치면 호남특위 성과보고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 이 말은 5월 광주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 바친 광주 시민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국가가 마땅히 책임져야 할 책임을 압축해서 보여줍니다. 우리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5월 광주를 단 한 순간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광주 시민들과 늘 함께 하며 5월 정신을 헌법 전문에 온전히 담아내고 호남 발전을 위한 과제들을 풀어나가기 위해 책임 있게 민주당은 더욱더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국민의힘이 무려 59건의 민생 법안 처리를 가로막으며 무차별적 필리버스터에 돌입했습니다. 정쟁을 위해 민생 법안마저 발목 잡는 국민의힘은 국민 포기 정당입니까? 첫 주자인 나경원 의원은 의제와 무관한 발언을 늘어놓으며 필리버스터도 아닌 가짜 필리버스터로 국회 본회의장을 무법천지로 만들었습니다. 정쟁을 위해 민생 개혁을 발목 잡는 국민의힘은 더 이상 정당을 자처할 자격조차 없습니다. 어떤 야당도 민생을 논의하자고 모인 국회에서 국민의 삶을 인질로 잡아 국회를 마비시킬 자격은 없습니다. 이래서 필리버스터 제대로법이 필요합니다. 필리버스터 제대로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서 소수의 정당은 정당한 발언권은 보장하되, 제도 악용으로 민생 국회가 마비되는 일은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필리버스터를 정쟁용 방패가 아니라 민주주의를 위한 합법적 수단으로 본래의 자리에 회복시켜 놓겠습니다.
지난 대선 국민의힘과 통일교, 종교 유착 반드시 엄단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법은 믿음을 심판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법은 오직 위법을 심판합니다.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면 누구든 책임을 져야 하며 종교 단체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종교가 정치권력을 사유화하거나 불법 자금, 조직적 위법 행위로 공익을 침해하는 순간 그 단체는 종교라는 이름 뒤에 숨을 수 없습니다. 그때부터는 다른 단체들과 마찬가지로 엄정한 법적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종교단체의 법 위반 책임을 묻는 것을 압박이라 규정하며 자신들이 종교 유착을 감추려 하고 있습니다. 통일교의 대선 조직 지원 의혹, 국민의힘 시도당 자금 전달 전당대회 개입, 해외 원조 자금과 연계된 사업 지원 의혹 등은 엄정한 수사와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민주당은 종교 신앙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종교 단체의 정치 개입과 불법 자금, 조직적 위법 행위에는 법에 따라 단호한 책임을 끝까지 묻겠습니다.
<서삼석 최고위원>
오늘은 일곱 번째 맞는 세계 인권의 날입니다.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에서 회의를 개최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 그 의미를 크게 부여합니다.
지역균형 발전과 관련된 내용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호남의 인구 유출은 더 이상 통계 현상이 아니라 엄연한 현실이고 위기입니다. 국가데이터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청년 약 140만 명이, 호남의 경우는 약 40만 명의 청년이 수도권으로 이동했습니다. 광주는 2004년 인구 140만 명 이후 21년 만에 그 선이 안타깝게도 무너졌습니다. 금년 1월부터 9월까지 호남을 떠난 청년은 약 1만 4천여 명으로 그중 92%가 20대 젊은이들이었습니다. 현재 호남권 41개 시군구 중 33곳이 소멸 위험 지역이고 전국 지자체 중 전남은 소멸 위험지수 1위, 전북은 4위로 소멸의 최전선에 있습니다.
지방은 점점 수도권의 공급지로 전락하고 스스로 성장할 기반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지역의 인재가 수도권으로 집중되면서 지역 소멸 위기는 당장 지역민의 삶의 위기로 다가오고 인구 유출 악순환은 지금도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세 번째 국정 목표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을 제시했습니다. 대통령께서도 국가 균형 발전은 선택이 아닌 운명이라고 말씀하셨으며, 지난 8일 지방시대위원회 업무 보고에서 균형 발전은 국가의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하신 바도 있습니다.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의 골든타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는 균형 발전 국가를 위해서는 지금 당장이라도 2015년 이후 중단된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적극 신속히 재추진해야 합니다. 지방 이전 기업과 기관에 대한 파격적 혜택과 지원을 요청 드립니다. 그래서 수도권에 집중된 것은 나누고 미래 산업 인프라 등 새로운 것은 반드시 지방에 이전, 정착시켜야 합니다. 더 이상 늦지 않게 서둘러 주십시오. 정부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지방시대위원회 등 관계 부처의 노력도 함께 요청 드립니다. 이러한 노력과 결정이야말로 이재명 대통령님과 정청래 당대표님께서 호남을 배려하시겠다는 말씀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지원 최고위원>
민주주의의 성지인 이곳 광주에서 그것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발언할 수 있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2000년도에 김대중 정부에서는 생활보호법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으로 대체하면서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누릴 권리라는 헌법정신을 처음으로 법률에 새겼습니다. 그리고 내년 1월에는 의료급여에서 간주부양비 제도가 폐지됩니다. 가난하지만 가족이 있다는 이유로 실제로는 한 푼도 지원받지 못하는 소득을 마치 있는 것처럼 가장해서 의료급여의 문턱에서 떨어트려오던 제도가 26년 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것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가 벌써 복지영역에서도 작동해서 현실에서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기초생활보장제도는 늘 민주정부에서 한 발짝씩 전진해왔습니다. 2000년 김대중 정부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처음으로 제정했고 노무현 정부에서는 부양의무자 범위를 축소했습니다. 그리고 2014년에 송파 세모녀 사건을 사회적 분기점으로 해서 비수급 빈곤층이라는 사각지대 현실이 폭로되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드디어 부양의무자 기준이라는 장벽을 허물기 시작했습니다. 2018년에는 주거급여에서, 2021년에는 생계급여에서 장벽이 허물어졌고 이제 2026년 이재명 정부에서 의료급여 부분에서도 장벽이 허물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는 한 푼도 주지 않는 가족의 소득을 간주부양비라는 이름으로 수급자 소득에 억지로 얹어서 계산하던 이 제도, 이 허구의 숫자 때문에 자녀와 연락이 끊긴 노인이나 폭력학대가정에서 탈출한 자녀들, 실제로는 부양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 등이 부당하게 의료급여에서 탈락해왔습니다. 내년1월부터는 이제 당사자 가구의 실제소득과 재산만 보고 판단하게 됩니다.
최소 5천명 이상이 새롭게 의료급여 수급권을 얻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민주정부에서는 단계적 선별적으로 생계급여 주거급여 의료급여 순서로 또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순으로 또 이번 간주부양비 폐지까지 단계적이고 선별적인 폐지전략을 선택하고 추진해왔습니다. 이것은 국민을 지키면서도 국가재정의 지속가능성까지 함께 고민해온 책임 있는 복지개혁의 길입니다.
여전히 부양의무자 기준은 남아있고 비수급 빈곤층과 복지사각지대는 존재하지만 역사의 전진과 함께 점차 0으로 수렴할 것을 믿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길에 민주당은 늘 앞장서겠습니다.
<정청래 당대표 추가발언>
이번 예산은 이곳 광주도 잘됐지만 17개 시도가 다 잘돼서 사실은 예산 통과 2주 전부터 시도당 위원장들께 예산이 끝나면 그 다음날 즉시 예산 보고를 기자회견을 통해서 하시라고 제가 특별 지시를 했었습니다. 광주도 양부남 시당위원장께 여쭤보니까 바로 하셨더군요. 그래서 전국이 골고루 잘됐고 특히 이재명 정부 들어서 첫 예산이기도 하지만 예산도 많이 들었고 꼭 필요한 예산은 반드시 반영시키자는 정신에 입각해서 예산 정국 때 우리 한병도 위원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저 여러 번 머리를 맞대고 ‘꼭 필요한 예산은 이건 꼭 넣어야 된다’고 해서 실제로 반영되지 않았던 것이 신규로도 많이 반영되고 또 꼭 필요한 예산이 반드시 포함되고 성과가 많아서 시도당 위원장께 예산 기자회견을 즉시 하시라 그랬는데 광주도 했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전당대회가 끝난 직후 그 다음날 새벽에 이곳 나주에 달려와서 수해복구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그 현장에서 “표 나게 보답을 하겠다”고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여러 가지 표 나게 성과가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기 참석하신 우리 광주시 소속 국회의원님들께 함께 그 기쁨을 나누고자 합니다. 그래서 지금 정진욱 의원부터 앉아 계시는데요. 한 말씀하시고 오늘 버스를 타고 오는데 광주 강기정 광주시장께서 버스를 같이 타서 저에게 ‘이제 진짜 호남인이 된 것 같다’는 취지로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제가 호남 사위에서 호남인이 됐다는 생각을 갖고 앞으로 더 호남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정진욱 의원님부터 긴 시간은 못 드리고 1분 안에 압축해서 말씀드리고 1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마이크가 꺼진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 2025년 12월 10일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 발대식 및 1차 전체회의
<장동혁 당 대표>
국민의힘의 미래를 이끌고 계신 여성 지도자 여러분 반갑다. 서명옥 위원장님께서 말씀을 너무 잘하셔서, 제 원고에 남는 말이 없다. 제가 원래 그렇게 무섭고 사나운 사람이 아닌데, 무도한 민주당과 이재명 정권을 마주하면서 싸우다 보니까 제가 그냥 사납고 무서운 사람이 되었다.
제가 이렇게 처음에 편하게 웃으면서 말씀드렸지만, 이렇게 말씀드리기도 마음이 무거울 정도로 지금 우리의 상황이 녹록지 않은 것 같다. 보셨겠지만 어제는 저희들이 사법파괴 5대 악법 그리고 국민 입틀막 3대 악법을 막기 위해서, 필리버스터 시작했고, 오늘은 이제 천막 농성을 드디어 시작했다.
사법부가 무너지면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민주주의가 무너진다고 하는 것은 너무나 잘 알고 계실 것이다. 그런데 지금 민주당은 5개의 악법이나 통과시켜서 자본과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 그럴 때 그걸 막아낼 수 있는 마지막 힘이 국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런 국민의 목소리마저 내지 못하도록 또 3대 악법까지 민주당이 밀어붙이고 있다.
국민의힘 만의 싸움은 아닌 것 같다. 국민 모두가 나서야 할 싸움인 것 같다. 그래서 오늘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것 같다. 어쩌면 그동안 중앙여성위원회 활동을 계속해 오셨던 분들도 계실 것이다. 그래서 오늘 드리는 저 임명장이 집에 몇 개 더 있으신 분도 있으실 것이다. 그런데 오늘 드리는 임명장은 집에 들고 가기도 무거울 정도로, 그 무게가 남다르다고 하는 것을 여러분들께서 느껴주셨으면 좋겠다. 국민의힘을 위해서 역할을 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아까 우리 여성위원장 이야기 말씀하시지 않았는가.
대한민국을 지켜오고 우리 가정을 지켜왔던 것들은 우리 어머니였다. 이제 대한민국을 지켜달라는 장동혁이 아니라, 국민의힘의 지도부가 아니라, 국민들의 절절한 목소리를 담아서 오늘 임명장을 드리겠다.
어느 때보다도 무거운 임명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꼭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가 아니라도, 사회 각계각층 분야에서 정말 큰 역할들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여러 임명장과 위촉장을 받으셨겠지만, 여지껏 받았던 그 어떤 임명장보다 그리고 앞으로 받게 될 그 어떤 임명장보다 오늘 받게 될 임명장이 정말 대한민국 역사에 있어서 딱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그런 무거운 임명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오늘 받아주셨으면 좋겠다.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8대 악법 외에도 특검이 출범해서 특정 종교와 연관 지어서 우리 국민의힘을 얼마나 탄압했는가. 당사 압수수색하고 저희 당원명부를 다 가져가겠다고 그렇게 난리 쳤는데, 결국 그 수혜자는 뒤에서 검은돈을 받은 것은 결국, 민주당이라고 하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은 오늘 마지막 재판이 있다. 민주당 의원 이름 실명이 한 명이라도 나온다면, 아마 민주당은 엄청난 역풍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그 입을 틀어막기 위해서 국민의 삶을 챙겨야 할, 국민의 자유를 고민해야 할, 그런 국무회의에서 특정 종교단체를 해산시키겠다고 하는 겁박까지 했다. 그 이야기는 오늘 재판에서 민주당 인사 이름 한 명이라도 나오면 종교단체를 해산할 테니, 각오하라는 협박일 것이다. 그 종교단체가 위헌, 위법이어서 해산돼야 된다면, 그러면 당연히 민주당은 해산돼야 할 정당일 것이다.
8대 악법이 통과되는 것을 보면서도, 국민의 기본적인 권리인 표현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보면서도 우리가 침묵한다면, 결국 그 피해는 우리에게 올 뿐만 아니라, 우리 자녀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게 될 것이다. 우리가 너무 익숙해지는 것은 아닌지, 이재명 정권의 무도함, 민주당의 무도함이 가면 갈수록 더 무도해지고, 더 악랄해지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오랫동안 민주당이 그런 폭거를 일삼다 보니, 우리가 익숙해지는 것은 아닌지, 그래서 이제 목소리 낼 그럴 힘조차 없어지는 것은 아닌지, 그게 두렵다. 그러는 사이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대한민국이 무너져 가는 게 아닌지 두렵다.
제가 이런 인사 말씀 자리에서 인사 말씀 길게 드리지 않는데, 오늘은 시기적으로나 여러 가지 너무 절박하기 때문에, 여러분께 이런 말씀을 드린다. 평소 같으면 여러분들께 앞으로 여성 정책도 많이 발굴해 주시고, 이런저런 말씀을 드려야 맞는 자리겠지만, 늘 드리던 그런 말씀보다 여러분들께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대한민국과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함께 지켜달라는 간절한 당부 말씀으로 제 인사 말씀을 대신 하겠다.
<양향자 최고위원>
대표님이 상당히 무거운 말씀을 하셔서, 우리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더 책임감이 더 커지고 있다. 우선 오늘 중앙여성위원회 발대식 준비해 주신 위원님들 그리고 특히 서명옥 위원장님 정말 수고하셨는데, 제가 서명옥 위원장님을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제 온 마음을 다 표현을 할까 이런 생각했다.
단 한 번도 제가 전화를 드렸을 때 안 받은 적이 없으시고, 단 한 번도 거절한 적이 없으시다. 그리고 이분은 특별하시다. 이분은. 그리고 아무리 바빠도 먼저 경청을 해주시는 그 성품이 아마 이 자리까지 오시게 하신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정말 우리 위원님들과 함께 우리 국민의힘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그 길에 가장 앞장서 주실 것 같다.
정치가 결국은 사람을 바꾸는 일인데, 그 사람을 바꾸는 데에는 따뜻한 어떤 마음이 필요한데, 그게 ‘여성’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런데 늘 여성이 주연보다는 조연이었고, 그동안 주어가 아니고 또 목적어였고, 이런 삶을 우리가 살아왔는데 그래도 우리 국민의힘은 상당히 여성 정치의 발전을 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해왔고 또 앞으로도 우리가 앞장서서 그런 힘을 발휘해야 되는데, 제가 우리 대표님과 사무총장님 그리고 여기 임이자 의원님 또 이인선 의원님, 김민전 의원님 함께 계시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 뭘 해달라. 배려해달라. 그리고 할당해달라. 그리고 우리를 더 생각해 달라 이런 것이 아니라, 그냥 공평하게 해주면 된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법안에‘40·60 법안’을 꼭 넣어달라. 이게 뭐냐면 한 성, 그러니까 남성이든 여성이든 트랜스젠터든 적어도 선거직의 60% 이상을 한 성이 점유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여성의 대표성이 아니라 우리 삶의 대표성이다. 어떤 테이블에 여러 의제가 올라가는데 ‘여성이 10%’ 이런 식으로 대표성을 가지고 이야기를 한다면, 대변을 못 하지 않는가. 그래서 40·60 법안은 이번에 꼭 위원님께서 우리 이인선 위원님께서 특히 해 주셔야 될 것 같다. 서명옥 위원장님이 해 주셔야 된다고 생각한다.
저는 이 자리에 계신 우리 위원님들이 그리고 부위원장님, 상임위원님들에게 함께 힘을 모은다면 못할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 분 한 분의 힘이 정말로 여성 속으로,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는 그런 모습들을 제가 이번 전당대회 때도 봤고, 또 앞으로도 뵐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거창한 구호가 아니고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것, 그 일을 우리가 하는 것, 그게 가장 그 중심에 여성 정치가 있다는, 사실만 우리가 깨달아도 변화가 있을 거라고 본다.
여러분들의 그 한 걸음 한 걸음이 저는 대한민국의 정치 문화를 확실하게 바꾼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 자리에서 우리의 목소리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그런 목소리라고 말씀드리고 또 앞으로 내주시는 그런 용기가 대한민국의 역사를 쓸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린다.
지금 민주당의 저런 폭거들이 저는 너무나 익숙하다. 그래서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다. 그리고 제가 ‘돈 봉투 게이트의 2탄’이라고 지금 얘기를 했는데, 부패·비리·불합리 그리고 비효율 이것의 온상이 바로 민주당이다.
그래서 우리는 좀 더 높은 정치로 품격 있는 정치로 그것들을 제압해 나갈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든다. 국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우리 국민의힘, 그리고 우리 스스로가 중앙여성위원회 위원님을 자랑스러워하는 그런 우리 국민의힘이 되길 바라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그 여성의 힘을 우리가 함께 모아서 서명옥 위원장님과 함께 저도 열심히 뒷받침하면서 따라가겠다.
<정희용 사무총장>
오늘 준비해 주신 우리 서명옥 여성위원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함께해 주신 우리 중앙여성위원회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다. 우리 서명옥 위원장님이 오시고, 우리 중앙여성위원회가 보다 활력을 띠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우리 장동혁 대표님의 적극적인 지원·지시 아래서 우리 중앙여성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에 보면 여성 정책 공모전 총상금 1억, 알고 계실 거다. 우리 중앙여성위원분들도 지원하실 수 있다.
여성 정책 공모 현수막이 붙어서 활력을 띠고 있고, 각종 우리 여성 정책에 대한 홍보 현수막도 많이 붙었고, 또 여성 아카데미도 시도당에서 실시하고 있고, 우리 서명옥 위원장님께서 전국을 다니면서, 직접 우리 여성위원분들과 만나서 교류하고 소통하고 있다. 또한 꼭 식사도 같이하시는 거로 제가 알고 있다. 우리 서명옥 위원장님이 열정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만큼 우리 중앙여성위원회가 보다 더 활력을 띨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제 나경원 의원님 필리버스터 보셨는가. 하고 있는데 국회의장이 마이크를 두 번이나 끊었다. 정회 막 시키고, 여기 지방의원이신 우리 여성 의원분들 계실 텐데, 말이 안 되는 거다. 의장이 무슨 권한으로, 국회의원이 말하고 있는 거를 마음대로 그렇게 재단할 수 있는가.
필리버스터라는 것은 소수당이, 다수당이 입법 횡포를 할 때 저지하라 그거지 않는가. 그런데 그것을 의장이 마음대로 마이크를 막 끄고, 이거야말로 직권남용이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지 않은가.
그리고 5분의 3인 180명 이상으로 이제 중단시킬 수 있다. 5분의 3으로 중단시키라는 것은 그만큼 엄격하게 이 소수 야당의 권한을 훼손시키려면, 많은 의원들이 찬성해야만 중지시킬 수 있다. 그런데 의장 한 사람이 본인도 국회의원 300명 중의 한 사람이다. 본인만 국회의 대표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래서 존경을 받을 수 있겠는가. 여러분 이런 것을 여러분들이 비판을 세게 해 주셔야 된다. 그리고 주변에 지인분들한테도 많이 알리셔야 된다. 민주당이 어떤 폭거를 저지르고 있는지, 우리가 국민의힘, 서로가 서로한테 왜 못 싸우냐 이런 말 할 게 아니고, 민주당이 못하고 있는 것을 더 우리가 지적하고 싸워나가야 된다. 그래야지 이길 수 있다.
우리 지금 다 고생하셨지만, 대통령 선거 지고, 국회의원 선거 치고, 이제 다가오는 6개월 뒤에 지방선거 치면, 우리 국민의힘이 걱정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어떻게 되겠는가. 여러분 그런 대한민국에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겠는가. 우리 미래 세대에게 어떤 대한민국을 물려줄 수 있겠는가. 그래서 무엇보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시는 여성 위원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장동혁 대표님을 중심으로 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야 된다고 생각한다.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우리 장동혁 대표님의 주도하에서 당은 보다 역동적으로 만들어내고, 또 선거의 승리에 가장 큰 기여를 하실 거로 생각하는 이 자리에 계시는 중앙여성위원분들의 지원을 사무총장으로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 여러분들께서 뛰어 주시는 만큼 표를 얻을 수 있고, 여러분들께서 뛰시는 만큼 승리할 수 있다.
오늘 장동혁 대표님의 명의가 딱 적혀 있는 중앙여성위원회 임명장 받으시고 그 제일 잘 보이는 데 걸어 두시고, 반드시 장동혁 당 대표님과 함께 지방선거에서 우리가 이겨야 한다 이렇게 생각해 주시기 바라겠다.
오늘 자리에 함께해 주신 우리 양향자 최고위원님 또 임이자 기획재정위원장님, 또 이인선 여성가족위원장님인데 이름이 바뀌어서 성평등가족위원장님, 그리고 우리 존경하는 김민전 의원님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다 우리 의원님들이 우리 여성의원 여러분들 각별히 지원하겠다는 뜻으로 함께하시는 것 같다. 우리 의원님들과 함께 장동혁 대표님을 중심으로 우리 여성 위원분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반드시 승리하겠다.
<서명옥 중앙여성위원장>
제가 지난 9월 말부터 우리 장동혁 대표님으로부터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장을 맡은 이후로부터는 우리 중앙여성위원회의 보다, 내실 있는 구성을 위해서 정말 심혈을 기울여서 드디어, 오늘 117명의 위원으로 중앙여성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늘 발대식을 드디어 하게 되었다.
요즘같이 이렇게 어려운 정치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의힘과 함께해 주시기를 마음먹고 들어와 주신 여기 계신 정말 우리 여러 여성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존경을 표하는 바이다.
저는 제가 임명된 직후 11월 14일부터 전국에 17개 시도당을 다 돌고 있다. 현재까지는 14일 인천시당을 필두로 해서 경기도당, 강원도당 그리고 대구시당, 경북도당, 지난주 금요일에는 제주도당까지 돌고 왔다. 현장에 가서 현장에서 여러분들과 간담회도 가지고, 또 당원 교육에 필요한 여러 교육 기자재도 전달하면서 소통하고 있다.
사실은 금년까지 모두 다 할 예정이었는데. 여러 가지 정치 상황으로 인해 그런 상황 때문에, 조금 내년 1월까지로 나머지는 미뤄놨기 때문에 제가 내년 1월까지는 17개 시도당 전부 다 방문하면서, 여러분들께 인사드리고, 또 여러분의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들으면서, 여러분의 현장 목소리를 우리당 지도부에 잘 전달하고, 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서 내년 지방선거 반드시 필승으로 이끌어 나가려 한다.
내년 지방선거를 필승으로 해서, 다음 총선, 대선 반드시 승리하여서 다음 우리 빼앗긴 정권 반드시 되찾아와야 되지 않겠는가. 정권을 되찾아오는 그 날까지 여기 계시는 우리 전국 상임위원님들, 그리고 여성 부위원장님들 그리고 여러 여성 위원님들 우리와 함께 힘 모아서, 승리의 그 날까지 꼭 함께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하게 부탁 올리겠다.
저도 우리 장동혁 대표님을 잘 보필해서 지방선거 필승을 하여서, 정말 정권을 되찾아오는 그 날까지 함께 싸우고 또 여기 계시는 여러 우리 국민의힘의 훌륭한 인재들이신 여러분들께서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해서 우리당의 보배가 될 수 있도록 우리당 대표님 잘 부탁드리겠다.
존경하는 우리 여성위원님들 우리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집안이 어려웠을 때 누가 억척같이 집안을 일으켜 세웠는가. 우리의 어머니, 언니, 누나들이었다. 국민의힘 화이팅! 여성의힘 파이팅!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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