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적 재정이 주도한 내수 회복과 AI 기술 투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고 당국의 내수 부양(이구환신) 정책 효과는 1-2월 지표에서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회복 강도의 결정은 부동산에 있다고 밝혔다.
중국 부동산 회복은 [거래량+신용 증가]→[가격 상승]→[투자 확대] 순서로 진행된다.
홍 연구원은 "1-2선도시 중심 주택 거래와 가격은 반등했다. 부동산 개발(투자)이 전년대비 9.8% 감소해 부진을 어어가나 시차를 두고 투자 확대도 기대된다"면서 "정부 주도의 부동산 가격 회복을 전제로 한다면 중국 경기 반등의 기대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금은 또 미국 주식시장 기업이익 추정치 변화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주식시장 추세 전환(=저점확인)이 밸류에이션 접근에서의 저점으로 설명되기 어려운 구간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상호관세 시행이 상수라면 가격 매력 부각은 이익에 기반한다. 4월 중순 1분기 실적 시즌이 추세 결정의 중대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S&P500 합산 1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향이 이어진 가운데 낮아진 기대치와 달러 약세를 감안하면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할 실적 기대는 유효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기업들이 트럼프 불확실성과 침체 우려를 반영한 부진한 가이던스를 제시한다면 실적 서프라이즈에도 가이던스 실망감이 되려 불확실성 확대의 단초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