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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원유]WTI 1.5% 하락...침체우려 속 위험회피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5-03-11 06:37

[뉴스콤 장안나 기자]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5% 하락, 배럴당 66달러 대로 내려섰다. 사흘 만에 반락한 것이다. 관세발 경기침체 우려로 자산시장 전반에 위험회피 무드가 조성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01달러(1.51%) 떨어진 배럴당 66.03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08달러(1.53%) 내린 배럴당 69.28달러에 거래됐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4% 이하로 동반 급락했다. 관세발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돼 위험회피 무드가 형성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말 인터뷰에서 올해 침체 가능성 배제하지 않는다고 한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이날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미국 경기침체 우려를 일축했으나, 주가 방향이 달라지지는 않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90.01포인트(2.08%) 내린 4만1911.71에 장을 마치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55.64포인트(2.70%) 밀린 5614.56을 기록해,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최대 낙폭을 보였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27.90포인트(4.00%) 급락한 1만7468.32를 나타내 지난해 9월 1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아드리아나 쿠글러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가 인플레이션 반등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는 “미국 인플레이션이 쉽게 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물가가 다시 오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침체 위험에도 관세 강행 의지를 밝힌 가운데, 이날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관세 불확실성이 다음달 해소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촉발한 침체 우려를 일축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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