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마르코 콜라노비치 JP모간 전략가가 글로벌 금리가 단기간 안에 내리기 시작하면 주식에 더 낙관적일 듯 하다고 밝혔다.
그는 4일 보고서에서 "AI에 기반한 주식시장 랠리는 일시적인 것으로 판명될 가능성이 높다. AI가 단기간에 미국 경제를 변화시킬 것이라는 기대는 비현실적"이라며 "주식시장에서 낙관적인 태도를 취하려면 두 가지를 확인해야 한다. 글로벌 금리가 하락하는 것과 러시아, 중국 등의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는 것이 그 두가지"라고 설명했다.
다만 콜라노비치는 "다만 이러한 시나리오는 단기간에 실현될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며 "상황이 나아지기 전에 먼저 악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높아진 금리와 올해 주식 시장의 강력한 랠리가 결합된 상황에 우려를 드러내며 "시장에 위기가 조성되고 있으며 앞으로 6~12개월동안 많은 고통이 초래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러-우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미중간 불안한 관계로 인해 올해 지속적으로 약세장 전망을 고수했다. 또한 장기 금리 상승이 궁극적으로 자산 가격과 글로벌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임을 강조했다.
콜라노비치는 "지난 수개월동안 우리들의 신중한 전망과 관련한 두가지 전제(금리와 지정학)가 모두 부정적으로 바뀌었다"며 "포지셔닝과 밸류에이션이 상승함에 따라 앞으로 6~12개월 동안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시장 참여자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욱 심각한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