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미국 고용시장이 다소 식었지만 여전히 매우 강하다"고 밝혔다.
굴스비 총재는 4일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정책 담당자들은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과정에서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연준이 리세션을 야기하지 않으면서 2% 목표 수준까지 인플레이션이 낮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준은 곧 금리를 언제부터 동결하고, 또한 얼마나 오랜 기간 동결 기조를 유지할 지를 생각하는 것을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금리 고점에 대한 논의나 몇 차례 더 금리를 높여야 하는가라는 논의를 하기보다는, 연준은 현재 올라온 금리 수준을 언제까지 유지할 지를 생각하기 시작해야 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굴스비는 "인플레이션이 둔화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준금리를 5.25%, 5.5% 혹은 5%대에서 유지하면 이는 제약적인 환경에 있는 것"이라며 "이런 관점에서 동결 기조를 유지해 제약성을 높여갈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