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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멕시코, 두 달째 금리 동결...만장일치로 현행 11.25% 유지 결정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3-06-23 08:43

(상보) 멕시코, 두 달째 금리 동결...만장일치로 현행 11.25% 유지 결정
[뉴스콤 김경목 기자] 멕시코 중앙은행이 두 달째 금리를 동결했다. 예상에 부합한 결과였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22일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현행 11.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세를 보이는 가운데 앞으로 수개월동안 제약적인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이날 성명서에서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인 3%로 지속해서 수렴하도록 하기 위해서, 정책위원회는 상당기간동안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파멜라 디아즈 로우벳 BNP파리바 이코노미스트는 "멕시코 중앙은행 성명은 상당히 중립적이었다. 포워드 가이던스에 변화가 없었고 기대 인플레이션 관련해서도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멕시코 지난달 CPI는 전년 동월보다 5.84% 상승해 지난해 9월(8.7%)보다 약 300bp 하락했다. 식품, 에너지 물가 하락에 기인했는데, 다만 서비스 물가는 임금 오름세 영향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보) 멕시코, 두 달째 금리 동결...만장일치로 현행 11.25% 유지 결정


한편 멕시코 중앙은행은 올해 분기별 CPI 전망치를 지난달보다 하향 조정했다.

올해 2분기 헤드라인 CPI 전망치는 6.0%에서 5.7%로, 3분기 전망치는 5.2%에서 5.0%로 낮췄다. 근원 CPI 전망치는 2분기가 7.4%에서 7.3%로 소폭 낮췄지만, 3분기는 6.2%에서 6.2%로 변동이 없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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