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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중국 경기 부양책 지연 속 경기 둔화 우려 커져 - 블룸버그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3-06-20 10:02

(상보) 중국 경기 부양책 지연 속 경기 둔화 우려 커져 - 블룸버그
[뉴스콤 김경목 기자] 중국 경기 부양책이 지연되는 가운데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19일 보도했다.

투자자들은 중국 국무원이 새로운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기대감은 중국 인민은행이 최근 중단기 금리를 10bp 인하한 것에서 시작됐다.

다만 중 국무원은 구체적인 부양책 발표를 내놓지 않고 있다. 신규 정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기 적절하게 내놓을 것이라는 입장만 드러냈다.

리창 중국 총리가 이번주 공식적으로 첫 해외 순방에 나서면서, 부양책 발표가 임박한 것은 아님을 시사했다.

인옌린 전 공산당 경제정책 부문 한 관계자는 "중국 정부는 필요한 곳에 더욱 강력한 정책을 추가하는 것에 주저해서는 안된다"며 "정책 조정은 더욱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 치약 튜브에서 치약을 짜내는 듯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중국경제에 대한 기대치를 낮췄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중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6.0%에서 5.4%로 낮췄다. 부동산과 인프라 투자 등 부양책은 목표를 설정해 강도를 낮추는 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봤다.

이 밖에 중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노무라홀딩스는 5.1%, UBS AG는 5.2%, 스탠다드차티드는 5.4%로 제시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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