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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카시카리 “이란 사태로 통화정책 불확실성 커져”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6-03-04 07:17

(상보) 연준 카시카리 “이란 사태로 통화정책 불확실성 커져”
[뉴스콤 김경목 기자]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3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통화정책 경로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카시카리 총재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블룸버그 인베스트 콘퍼런스에서 “현재의 지정학적 상황을 고려할 때 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해야 한다”며 “이번 사태가 인플레이션에 어떤 영향을, 얼마나 오래 미칠지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에너지 가격을 핵심 변수로 지목했다. 이란 공습 이후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월27일 배럴당 67.02달러에서 3월2일 71.23달러로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72.48달러에서 77.74달러로, 두바이유는 71.24달러에서 80.79달러로 각각 올랐다.

카시카리 총재는 당초 올해 0.25%포인트 한 차례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했으나, 최근 상황으로 금리 인하에 대한 확신이 약해졌다고 시사했다. 시장에서는 오는 18일 열리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그는 또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관련해 “자산 가격과 금융시장 반응이 나타나고 있지만, 그 영향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확산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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