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0일 오전 대부분 오르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공격적 금리인하 관측과 일본 차기 정권 재정확대 기대가 시장 전반에 훈풍으로 작용한 덕분이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중 나올 미 소비자물가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美 3대 주가선물 0.3% 이하 동반 상승…달러 0.1% 강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38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4%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8% 상승하고 있다. 장 초반 1.9%나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 홍콩 항셍지수는 0.4% 각각 강세다. 반면 호주 ASX200지수는 0.4%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3% 이하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8% 높아진 배럴당 62.39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 오른 97.85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1% 상승한 7.1266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3% 높아진 11만829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