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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RP 시작금리 2bp 오른 3.28%...부가세 관련 환매로 유동성 축소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4-10-25 09:32

출처: 코스콤 CHECK
출처: 코스콤 CHECK
[뉴스콤 장태민 기자] 단기자금시장 유동성이 부가세 관련 환매 영향으로 다소 축소될 듯하다.

25일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2bp씩 상승한 3.28%, 3.30%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기타) 및 국고 1.3조원, 국고채 조기환매 3.0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및 기타 2.3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4.7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21.9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행안부 및 기타) 및 국고 6.3조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2.0조원, 재정증권 만기(63일) 1.0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및 기타 1.4조원, 한은RP매각(7일) 2.5조원, 공자기금 환수 3.0조원, 기타 0.8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단기자금시장에선 공모주 청약환불과 공자기금 환수 요인이 반영돼 금리가 소폭 상승했으나 시중은행 매수 증가와 더불어 장중 운용 자금 추가 유입돼 조달여건 대체로 양호했다"면서 "오늘은 청약자금 운용 규모가 크지 않은 가운데 부가세 관련 환매 영향으로 유동성 축소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은행권에 대한 의존도가 증대되는 가운데 금리에 따라 시중은행 매수는 가변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3.21~3.23%(100억 미만 3.08%, 은대 2.76%) 수준이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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