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을 상회했다.
24일 S&P글로벌 발표에 따르면, 미국 7월 제조업 PMI는 49.0으로 잠정 집계돼 예상치(46.7)를 웃돌았다. 전월에는 46.3을 기록한 바 있다.
서비스 PMI는 52.4로 예상치(54.0)와 전월치(54.4)를 밑돌았다. 합성 PMI도 52.0으로 예상치(53.1)와 전월치(53.2)를 하회했다.
합성 PMI가 전월치를 밑돌면서 최근 미국 민간부문 경기가 다소 둔화했음을 시사했다. 합성 PMI는 50을 웃돌며 경기 확장 국면에 머물긴 했지만, 지난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S&P글로벌 마켓인텔리전스의 크리스 윌리암슨 수석이코노미스트는 "7월은 경기 둔화, 일자리 감소, 비관적인 사업 전망 그리고 고착화된 인플레이션 등 반갑지 않은 조합을 볼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성장세는 서비스 부문이 주도하고 있다"며 "특히 해외 고객들 지출이 늘면서 멈춰선 제조업, 가계와 기업들의 수요 감소 등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