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이번달 미국 소비자 심리지수가 약 2년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라섰다.
14일 미국 미시간대학교에 따르면, 7월 소비심리지수 72.6으로 예상(65.5)을 대폭 상회했다. 2021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6월보다 8.2포인트 상승했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중간값은 3.4%로, 전월(3.3%)보다 소폭 상승했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1%로 전달보다 0.1%p 상승했다.
이번 설문조사 디렉터인 조앤 쉬는 "이번달 소비심리지수가 급등한 것은 노동시장이 안정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둔화세를 이어간 것에 크게 기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높은 물가로 인해서 저소득층 가정들이 매우 도전적인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