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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보스틱 "경기둔화 증거 속에 위원들 인내할 수도"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3-07-11 07:10

(상보) 연준 보스틱 "경기둔화 증거 속에 위원들 인내할 수도"
[뉴스콤 김경목 기자]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경기둔화 증거 속에 위원들이 인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10일 코브카운티 상공회의소에서 "연준이 인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연준 정책은 분명히 제약적인 영역에 있다"며 "우리는 지속적으로 경기가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를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거의 모든 연준 관계자들이 올해 추가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가운데서도 보스틱 총재는 올해 남은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고 내년을 맞자는 입장이다. 현재 시장은 7월 FOMC 회의에서 25bp 인상될 것이라는 것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보스틱 총재는 6월 고용지표 둔화세가 예상을 웃돈 점과 물가지표가 긍정적인 신호를 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디스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추가 인상이 없어도 인플레이션이 2%로 하락하는 것을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스틱은 지난달 29일 더블린 한 행사 연설에서도 "이젠 기다리면서 정책이 효과를 내는 것을 살펴봐야 하는 시간"이라며 "파월 의장을 포함해서 다른 FOMC 위원들처럼 금리 인상이 급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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