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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윌리엄스 "인플레 더 둔화하면 추가 금리인하 타당"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6-03-04 06:56

(상보) 연준 윌리엄스 "인플레 더 둔화하면 추가 금리인하 타당"
[뉴스콤 김경목 기자]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3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이 예상 경로대로 둔화할 경우 추가 기준금리 인하가 적절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콘퍼런스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내가 예상하는 경로를 따른다면 통화정책이 의도치 않게 더 긴축적으로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연방기금금리의 추가 인하가 정당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통화정책이 노동시장 안정과 물가를 2% 목표로 되돌리는 데 적절한 수준에 위치해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관세 정책 영향으로 물가 둔화 흐름이 일시적으로 정체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관세가 미국 인플레이션을 0.50~0.75%포인트 끌어올렸을 것으로 추산했다. 연준이 중시하는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12월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해 2% 목표를 웃돌았다.

윌리엄스 총재는 관세 영향이 올해 상반기까지 소비자물가에 추가 반영될 수 있으나, 그 효과는 일회성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2026년 PCE 상승률이 2.5%로 낮아지고 이후 2% 목표에 안착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견조한 성장세를 예상했다. 올해 성장률은 2.5%로 전망했으며, 노동시장은 채용과 해고가 모두 낮은 수준에서 안정화돼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뉴욕 연은 연구에 따르면 관세 부담의 최대 90%가 미국 기업과 소비자에게 전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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