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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주식] 나스닥 0.9% 상승…기술주 강세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6-02-10 06:54

[뉴스콤 장안나 기자] 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9%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소프트웨어주 매도세 진정 속에 주요 기술주들이 대부분 오른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0.20포인트(0.04%) 높아진 5만135.8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2.52포인트(0.47%) 오른 6964.82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07.457포인트(0.90%) 상승한 2만3238.67을 나타냈다.

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는 18.71포인트(0.80%) 높아진 2689.05로 거래를 끝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7개가 강해졌다. 정보기술주가 1.6%, 소재주는 1.4%, 에너지와 통신서비스주는 0.8%씩 각각 올랐다. 반면 헬스케어와 필수소비재주는 0.9%씩 각각 내렸다.

개별 종목 중 미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라클이 10% 급등했다. DA데이비슨이 오라클 투자의견을 '비중유지'에서 '매수'로 상향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데다, 인공지능(AI)이 소프트웨어 사업에 해를 끼칠 것이라는 우려는 없다는 것이다.

엔비디아는 2.5%, 브로드컴은 3.4% 각각 올랐다. 팔란티어는 5.2% 뛰었고, 테슬라도 1.5% 상승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3% 상승, 배럴당 64달러 대로 올라섰다. 미 당국이 자국 상선에 호르무즈 해협을 피하라고 경고한 가운데, 달러화 가치 급락이 유가 상승을 지지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81달러(1.27%) 상승한 배럴당 64.36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99센트(1.5%) 오른 배럴당 69.04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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