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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외환]달러지수 0.3% 약세…지표 부진 + 금리 하락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5-11-26 07:21

[뉴스콤 장안나 기자] 25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하락했다. 미 9월 소매판매 증가세 둔화 및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11월 소비자심리가 달러인덱스를 압박했다. 유가 급락으로 미국채 수익률이 내린 점도 달러인덱스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3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30% 낮아진 99.84에 거래됐다.

우크라이나 평화협상이 임박한 가운데,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42% 높아진 1.1570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47% 오른 1.3166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54% 내린 156.07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33% 하락한 7.0829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11%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4%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미국 경제 둔화세가 뚜렷해지면서 추가 금리인하에 힘이 실린 덕분이다. 미 9월 소매판매 증가세 둔화,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11월 소비자심리 등이 주목을 받았다.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에 ‘트럼프 핵심측근’인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유력하다는 보도 역시 금리인하 낙관론을 강화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4.18포인트(1.43%) 상승한 4만7112.4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60.76포인트(0.91%) 오른 6765.88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53.59포인트(0.67%) 높아진 2만3025.59를 나타냈다.

미국 지난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보다 0.3% 올라 예상치에 부합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보다 0.1% 올라 예상치(+0.2%)를 밑돌았다. 미국 지난 9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2% 늘며 예상치(+0.4%)를 하회했다. 콘퍼런스보드(CB)가 집계한 지난 11월 미 소비자심리지수가 88.7로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보다 6.8포인트 낮아진 결과이자 예상치 93.2를 대폭 밑도는 수치이다.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주간 민간고용이 전기 대비 주당 평균 1만3500명 줄었다.

차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에 ‘트럼프 핵심측근’인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유력하다고 블룸버그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는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실업률이 오르는 만큼 금리를 아주 빠르게 인하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5% 하락, 배럴당 57달러 대로 내려섰다. 하루 만에 반락, 지난달 2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평화협상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유가를 압박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89달러(1.51%) 내린 배럴당 57.95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4% 하락한 배럴당 62.48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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